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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인터뷰 - 프로야구 설계자, 야구를 말하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607

2010년 인터뷰 - [박동희의 입장] KBO 이용일 총재 대행 “30·40대 젊은 총재 나와야 한다.”





5월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는 유영구 전 총재의 후임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애초 이사회에서 새 총재가 선임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사들은 “천천히 시간적 여유를 갖고 후임 총재를 인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공석인 총재는 어떤 형태로든 메워야 했다.

그때였다. 모 구단 사장이 이상일 사무총장에게 “일반 기업처럼 KBO에도 별도의 고문 제도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 총장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5명의 고문을 차례로 호명했다. 이용일 초대 KBO 사무총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회장, 안국정 전 SBS 사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5명이 그들이었다.

잠자코 고문들의 이름을 듣던 사장 가운데 한 명이 “이용일 씨를 직무대행으로 모시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어느 구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이 있고, 초대 사무총장인 만큼 KBO 행정에 밝지 않겠느냐”는 게 이유였다. 다른 이사들도 이견을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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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분이 총재대행이 된 배경은 저랬었군요.

두번 인터뷰를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80세의 나이임에도 최근 야구 동향까지 꿰고 계신걸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옛날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도 나네요 ㅎㅎ

하지만 야구계에 대한 열정만큼은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ㅎㅎ
새로운 총재가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르겠지만 모든 야구팬들이 바라는 뛰어난 사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