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두산 김진욱 감독의 말말말
- 작성일
- 12-04-18 05: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0172204
“올해는 삼성한테 밀리지 말아야죠.”
두산 김진욱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 삼성에 선전포고했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과의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올 시즌 만큼은 삼성의 ‘밥’이 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는 것을 자제했지만 김감독은 “올해 삼성을 상대로 적어도 5할 승률 이상 올리겠다”는 목표까지 설정했다.
김 감독은 “한팀에게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려서는 4강이 어렵다. 반대로 우리만 만나면 쩔쩔매는 팀들이 생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그 선두였던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반타작이라도 했다면 4강에 오를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러면서 “시범경기 때 류중일 감독을 만나 무조건 균형은 맞추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이 ‘두산과 경기하면 1점차 승부라 피말립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크게 밀리지 않았나”면서 “특정팀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그만큼 부족한게 있다는 뜻이다. 또 1점차 승부에서 자꾸 지면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던지, 마무리쪽이 부실하다던지 어쨌든 뭔가 약점이 있다는 얘기다”며 삼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음을 내비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334753
김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송재박 2군 감독님께 2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선수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면서 입을 열며 “이원재도 다시 던지고 있다고 하셨다. 임재철과 김상현은 오늘 1군에 등록시켰다. 하지만 정재훈을 급히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재훈의 복귀를 4월말이나 5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고창성과 노경은의 컨디션이 안 좋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팀 필승조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고창성과 노경은 모두 컨디션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거라고 생각한다. 서동환도 잘 던지고 있는 상태다. 절대로 부상선수가 덜 회복 됐는데 1군에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에서 타석에 들어서고 마운드에 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최근 외국인 마무리투수 프록터가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은 것에 대해 “프록터가 설사가 있어서 안 올렸다. 본인은 등판을 원했지만 내가 말렸다”며 “오늘 (김)상현이가 1군에 올랐지만 상현이에게 처음부터 큰 역할을 맡기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선수들을 조급하게 기용할 일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0&aid=0000007932
김진욱 두산 감독은 17일 "지난 시즌엔 소극적으로 뛰었다. 두산은 '발 야구'의 시초다. 2007년과 2008년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갈 수 있던 원동력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라며 "독하게 뛰라고 강조했다. 내야 땅볼을 치더라도 전력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현재 도루가 7개로 SK와 함께 공동 6위다. 그러나 김 감독은 "도루 갯수에는 연연해하지 않는다. 대신 누상에서 리드 폭을 넓혀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타구 판단을 잘 해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베이스러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삼성한테 밀리지 말아야죠.”
두산 김진욱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 삼성에 선전포고했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과의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올 시즌 만큼은 삼성의 ‘밥’이 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는 것을 자제했지만 김감독은 “올해 삼성을 상대로 적어도 5할 승률 이상 올리겠다”는 목표까지 설정했다.
김 감독은 “한팀에게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려서는 4강이 어렵다. 반대로 우리만 만나면 쩔쩔매는 팀들이 생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그 선두였던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반타작이라도 했다면 4강에 오를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러면서 “시범경기 때 류중일 감독을 만나 무조건 균형은 맞추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이 ‘두산과 경기하면 1점차 승부라 피말립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크게 밀리지 않았나”면서 “특정팀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그만큼 부족한게 있다는 뜻이다. 또 1점차 승부에서 자꾸 지면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던지, 마무리쪽이 부실하다던지 어쨌든 뭔가 약점이 있다는 얘기다”며 삼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음을 내비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334753
김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송재박 2군 감독님께 2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선수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면서 입을 열며 “이원재도 다시 던지고 있다고 하셨다. 임재철과 김상현은 오늘 1군에 등록시켰다. 하지만 정재훈을 급히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정재훈의 복귀를 4월말이나 5월초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고창성과 노경은의 컨디션이 안 좋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팀 필승조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고창성과 노경은 모두 컨디션이 일시적으로 떨어진 거라고 생각한다. 서동환도 잘 던지고 있는 상태다. 절대로 부상선수가 덜 회복 됐는데 1군에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에서 타석에 들어서고 마운드에 올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최근 외국인 마무리투수 프록터가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은 것에 대해 “프록터가 설사가 있어서 안 올렸다. 본인은 등판을 원했지만 내가 말렸다”며 “오늘 (김)상현이가 1군에 올랐지만 상현이에게 처음부터 큰 역할을 맡기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선수들을 조급하게 기용할 일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0&aid=0000007932
김진욱 두산 감독은 17일 "지난 시즌엔 소극적으로 뛰었다. 두산은 '발 야구'의 시초다. 2007년과 2008년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갈 수 있던 원동력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라며 "독하게 뛰라고 강조했다. 내야 땅볼을 치더라도 전력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현재 도루가 7개로 SK와 함께 공동 6위다. 그러나 김 감독은 "도루 갯수에는 연연해하지 않는다. 대신 누상에서 리드 폭을 넓혀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타구 판단을 잘 해 한 베이스를 더 가는 베이스러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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