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이 대타로 나올수 있었던 이유
- 작성일
- 12-08-21 21:53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52849
런데 이 치료는 굳이 일본에 가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류 감독은 "당시 일본 의료진이 사용한 주사약물은 국내 병원에도 있는 품목이다. 그래서 박석민이 국내에서 주사를 맞아도 됐다. 하지만 본인은 효과를 본 곳에서 다시 치료를 받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 감독은 "나도 과거 선수시절 어깨가 심하게 아팠다가 어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하루만에 나은 뒤부터는 계속 그 한의원에만 가게 됐다. 그래서 박석민이 일본에서 굳이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이해한다"며 팀의 4번타자가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류 감독의 통큰 배려를 모를 박석민이 아니다. 박석민은 21일 서둘러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오후 3시경 출발하는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대구구장으로 직행했다. 경기 시작 직후 야구장에 도착한 박석민은 곧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워밍업을 마친 뒤 9회말 9번 김상수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그러나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활약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류 감독의 통큰 배려를 모를 박석민이 아니다. 박석민은 21일 서둘러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오후 3시경 출발하는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대구구장으로 직행했다. 경기 시작 직후 야구장에 도착한 박석민은 곧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워밍업을 마친 뒤 9회말 9번 김상수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그러나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활약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오늘 나오게 된 배경이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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