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번주 라디오볼 4 정리
- 작성일
- 14-04-21 16:52
1. 지난주 경기 주요 정리
정철우 기자 : 대전 경기 벤치클리어링에 대해 전문가 마다 의견이 갈림. 그라운드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심판의 판단.
6회 정근우 선수 2루 슬라이딩은 수비방해로 인정되지 않으며, 정찬헌 선수의 8회말 정근우 선수 사구는 빈볼 판정으로
퇴장 명령. 퇴장 명령이 이루어지면 무조건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여부를 발표하게 됨. 김기태 감독에게도 제재가
내려질 가능성 있음. 2루심의 판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재정신청 가능. 어떠한 경우라도 빈볼은 옳지 않은
행위.
정세영 기자 : 타자는 5년차 이내 선수 중 타자는 60타석 이하 , 투수는 30이닝 이하만 신인왕 후보 요건이 됨.
한승혁 선수는 32.1이닝으로 이미 넘어섰기에 후보 요건도 안됨.
정철우 기자 : 유희관 선수는 느림의 미학. 이재학 선수는 사이드암으로서 체인지업의 위력. 한승혁 선수는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는 투구.
정세영 기자 : 이민호 선수도 선발 전환 후 첫 선발승. 젊은 선수들이 중간에서 선발로 전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야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다 줌.
정철우 기자 : NC가 기록적인 면에서 불안요소가 있음. 이종욱, 손시헌 선수가 그다지 기록이 좋지 못하고 테임즈가 오게
되면서 조영훈 선수가 출장을 자주 못하게 됨. 벤치에서 불만이 쌓이게 되면 불안요소가 나올 수 있지만 다행히도
그런 분위기가 보이지 않기에 팀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듯.
정세영 기자 : 투수진 손민한. 야수진 이호준, 손시헌, 이종욱 선수가 젊은 선수들을 이끌면서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함.
정철우 기자 : 넥센의 초반 돌풍도 대단. 홈런을 친 선수가 가장 많음. 매경기 이기는 라인업을 가져갈 수 있음.
정세영 기자 : 투타의 밸런스가 맞아가고, 조상우 선수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가 있는 선수가 등장.
2. 주키치 은퇴
정철우 기자 : 주키치 선수는 LG가 힘든 시기에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선수. 묵직한 투구로 성공했던 선수. 주키치 선수
같은 유형의 선수를 찾는 구단이 많아졌기에 한국 야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선수
3. 최희섭 선수 근황
정철우 기자 : 현재 홍보팀 직원과 통화중입니다. 아직 100% 몸상태는 아니고 할 수 있는 한도에서 기술훈련에 돌입.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 빨라도 5월말로 예상
4. 잠실 롯데 : 두산전 전광판 기록 실수 상태
정철우 기자 : 그 부분은 기록원 고과에도 산정이 되서 기록에 남게 됨.
5. 독립 구단 1호 '노히트 노런' 고양 원더스 마데이
정철우 기자 : 퓨처스 리그의 양대 최강팀인 경찰청과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의 평가로는 110개가 넘어갈때까지 150km 넘게 기록하고 제구력이 좋아 볼넷을 잘 주지 않는 선수로
충분히 프로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 각 구단들은 용병 선수가 좋지 않아도 5월까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우리는 보유 제한이 있기에 안 됨. 일본 구단들이 한국의 기사들을 자주 지켜보면서 한국 선수와 용병 선수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고 함. 마데이 선수도 일본구단에서 노릴 수가 있으며, 일본은 2군에 보유에 제한이 없고
1군에 올릴때 포지션에 몰리지 않게 4명까지 등록 가능함. 일본구단에서 오퍼가 올 경우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음.
6. 한화의 마무리 투수 고민
정철우 기자 : 최영환 선수가 어제 잘 마무리 했지만 신인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 저는 앨버스 선수가
어떤가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김응용 감독이 외국인 선수 비싸게 돈 주고 데려와서 10경기 정도 바껭 못 쓸수도
있기에 용병 마무리는 고려하지 않고 있음.
정세영 기자 : 최영환 선수 기자는 마무리를 계속 지키고 싶다고 말함.
7. 이재원 기자 포수 가능성
정세영 기자 : 이만수 감독의 발언으로는 정상호, 조인성과 버금갈 정도로 포구 능력이 뛰어나고 상무 시절
포수 리드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해봤고 포수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만 손가락 수술도 했고
좋은 포수 두명이 있기에 포수로 못 나오고 있음.
8. 고양 원더스의 4선발 체제
정철우 기자 : 선수들 동의하에 3일 휴식 후에 선발 등판한다고 함.
9. 두산의 수비 문제
정철우 기자 : 어제 경기도 칸투 선수의 악송구로 인해 패배로 이어짐. 원래 1루수에 능숙하지 못한 선수.
1루수는 파울라인 밖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번트 수비를 하는 것이 기본 (그렇게 해야 공을 잡고 3루로
정확히 던질 수 있음)인데 칸투 선수는 반대로 했음. 두산이 훈련을 잘 시키거나 칸투가 수비 에러를
상쇠시켜줄 정도로 홈런을 뻥뻥 터트려 줄 수 있느냐가 관건.
10. 삼성 마틴 선수의 호투
정철우 기자 : 시즌 초반이지만 더 밀려버리면 어떤 구단이던 힘들어질 수 있음. 호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듯. 현재는 아래에 있는 구단이 바로 윗순위로 올라가기가 예년에 비하여 힘들어짐.
(3경기차 뒤집는게 기본이 1개월 소요인데 올 시즌은 1개월 넘게 걸릴 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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