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투수 분업화 개념 도입 이후 혹사로 망가진 선수들
- 작성일
- 15-05-20 11:24
신윤호
이동현
신용운
이상화
한기주
권혁
권오준
배영수
표 상에는 안 나오지만 포시에서 대포주사 맞아가면 선발, 불펜 전천후 등판하다가 훅 갔음
임태훈
고창성
이재우
정재훈
이승호
전병두
손영민
임창용처럼 오래 버티는 강골도 있고 1시즌만에 탈나는 경우도 있고 기량이 떨어졌다가 회복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대성, 김현욱, 정우람 같이 쭉 버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는 혹사하면 맛이 간다는 건 그 동안 사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혹사의 경계는 누구도 모르지만(선수보다 내구도가 다르니) 무리하면 위험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어떤 팬보이들은 관리해주면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이어서 제대로 관리 못해서 망가진다는 헛소리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치더라도 김성근 감독이 한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감독을 한게 84~88까지 OB 감독 5년 한게 최장입니다.(코치까지
포함하면 7년)
게다가 지금 74세, 앞으로 7년 더하면 81세가 되겠네요. 아무리 건강 관리 잘한다고 해도 80세 이후에도 쭉 감독한다는 보장
못합니다.
선수보다 한 팀에 오래 있을 확률이 훨씬 적을 감독 믿고 혹사시키는 게 괜찮다는 건 그냥 왈왈 짖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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