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늘은 그래도 햄종이 칭찬하고 싶네요
- 작성일
- 11-04-15 00:59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서서히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양현종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2 동점이던 6회초부터 손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다. 투구수가 92개(스트라이크 49개)로 많았고 스트라이크 비율도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볼넷 2개에 몸에 맞는 볼도 2개였다. 하지만 위기마다 집중력을 가지고 대량 실점을 막아내며 지난해 보여준 에이스 궤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구위도 지난 등판보다 좋아졌다. 직구 최고 시속이 147km였고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예봉을 피해갔다.
양현종은 시즌 초 밸런스를 잡는데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4실점) 밖에 버티지 못한채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양현종은 경기 후 "지난번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밸런스가 완전한 건 아니다. 더 가다듬어야 한다"며 과제를 설명했다.
양현종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2 동점이던 6회초부터 손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제구는 여전히 불안했다. 투구수가 92개(스트라이크 49개)로 많았고 스트라이크 비율도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볼넷 2개에 몸에 맞는 볼도 2개였다. 하지만 위기마다 집중력을 가지고 대량 실점을 막아내며 지난해 보여준 에이스 궤도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구위도 지난 등판보다 좋아졌다. 직구 최고 시속이 147km였고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예봉을 피해갔다.
양현종은 시즌 초 밸런스를 잡는데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4실점) 밖에 버티지 못한채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양현종은 경기 후 "지난번 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밸런스가 완전한 건 아니다. 더 가다듬어야 한다"며 과제를 설명했다.
운이 따라준 경기였지만...
만루 만들어주고 한 점 밖에 안 준 건 운이 좀 따랐음
3루타 맞고 후속 타자는 잘 처리한 것도 칭찬할 만 하구요
한 이닝만 더 먹었어두 승리투수 되는거였는데 ㅎ
그러기엔 투구수가 꽉 차기도 했고
(긍께 왠만하믄 2-2에서 집중력있게 승부 보자 쩜)
오늘 직구는 괜춘했는데
슬라이더 유인구가 타자들 뱃이 전혀 안 따라나오더군요
원래 제구 좋은 선수가 아닌지라, 보통의 삼진이 직구 스트라잌 치러 나오다가 슬라이더에 폭풍 헛스윙 이런 패턴이었던 걸루 기억하는데
역시 이제는 안치면 볼이라는 걸 아는 건지....
암튼, 어린 투수가 정말 멘탈이 무너지는 건 아닐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경기 보니 그래도 그 정도로 약한 거 같진 않아서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겠어요 =_=
을 기록했다…', 'http://manhwa.sportschosun.com/news/html/2011/04/14/20110415010015367001060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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