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홍수아 이쁘네요 ^^
- 작성일
- 08-11-03 15:47
두산과 SK의 2008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를 마친 홍수아는 지정석에 앉아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를 지켜봤다. 입을 오므리게 만든 추운 날씨였지만, 열렬한 두산팬인 홍수아 그의 마음은 두산 승리를 염원하는 두산 응원단과 함께했다. '홍드로' 홍수아의 31일 KS 5차전을 카메라에 담았다.
- 두산~ 두산~
두산의 8회말 무사 1,2루 득점기회. 홍수아의 기도는 시작됐다.
하지만 득점기회 무산에 홍수아는 몹시 아쉬워했다.
홍수아의 극진한 기도 덕이었을까.
9회말 무사 만루의 확실한 득점기회.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은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울고싶은 여심, 홍수아였다.
소위 '개념 시구'라는 이정표를 세운 연기자 홍수아. 개념있는 투구 동작과 와인드업 그리고 빠른 스피드로 잠실을 매료시킨 '귀여니' 홍수아 그를 지켜보는 것 또한 한국시리즈 5차전의 커다란 즐거움이었다. 2009년 홍수아의 볼스피드는 혹 100킬로미터 아닐까. 기대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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