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지환, 개막 후 첫 1군 복귀
- 작성일
- 14-04-11 20:32
LG 내야수 오지환(24)이 1군에 복귀했다.
오지환은 11일 잠실 NC전에 앞서 엔트리에 등록됐다. 곧바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경기 부진으로 개막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지환은 그동안 2군 경기에 출전해왔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 전 “2군에서 성적이 좋다고 해 코칭스태프 추천으로 1군에 불렀다. 오늘 선발 출전한다”고만 짧게 언급했다.
 |
그러나 올시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치러진 포지션 경쟁에서 일단 탈락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를 한 LG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거의 전 포지션에 다시 경쟁을 붙였다. 기존 주전들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그 와중에 오지환은 시범경기까지 부진해 입단 첫해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일단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2군에서 절치부심한 오지환은 최근 개막한 2군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홈런 2개와 2루타 3개를 포함해 21타수 7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상승세를 보인 끝에 시즌 첫 1군 무대에 복귀했다.
LG는 이날 오지환과 함께 선발 등판한 투수 김선우, 좌완 투수 임지섭을 1군에 등록시켰다. 투수 유원상과 내야수 권용관, 이병규(7번)가 2군으로 이동했다.
이 1군에 복귀했다.오지환은 11일 잠실 NC전에 앞서 엔트리에 등록됐다. 곧바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시범경기 부진으로 개막엔트리…',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11/l_2014041102000660100145241.jpg');)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