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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화 도대체 무슨 훈련을 한거야”

"어~, 한화 도대체 무슨 훈련을 한거야."

21일 SK-한화의 연습경기가 열린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SK 선수들은 연신 탄성을 질렀다.

그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일 뿐이지만 한화 타자들의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한화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2번 이대수가 SK 투수 이영욱을 상대로 우월 2루타를 때린 것을 시작으로 4안타에 몸에 맞는 볼 2개를 엮어 5점을 몰아내더니 2회에도 4안타를 집중시켜 5점을 추가했다.

한화 타자들의 성향 변화를 지켜보던 SK 오른손투수 송은범은 "정말 잘 친다. 도대체 어떤 훈련을 한 건지 모르겠다. 다들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리는데 파울이 되더라도 스윙에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며 놀라워했다. 스탠드에서 경기를 분석한 다른 SK 투수들도 전반적으로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그 사이 한화 4번 김강이 5회 우월 투런홈런으로 흐름을 이으며 박희수·이재인·박종훈·엄정욱·윤희상 등이 줄지어 나온 SK 투수진을 힘겹게 했다.



지옥훈련 효과가 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레발은 자제해야하는데 이놈의 버릇은 어찌할 수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