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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 없었던 흔치 않은 불펜 투수긴 합니다. 2009년 선발 전향해서 던진 걸 제외하면 2004년 이후 꾸준히 불펜에서 50이닝 이상을 소화했죠.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1014161805537&p=poctan


"이제는 안 아픕니다. 완벽하게 재활했어요".

선수로서 가치있는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 시즌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두산 베어스 우완 계투 정재훈(31)이 FA 권리 신청 뜻을 밝혔다.

김진욱 신임감독과의 상견례를 위해 14일 잠실구장을 찾은 정재훈은 "부상 부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통증도 완벽히 사라졌다"라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그와 함께 정재훈은 "FA 자격을 얻은 만큼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다"라고 간단하게 밝혔다. 반드시 이적하겠다는 것보다 일단 자신의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아보고 싶다는 뜻이 강했다. 정재훈의 9시즌 통산 성적은 386경기 29승 32패 121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2.8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