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월 6일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안
- 작성일
- 11-05-06 15:53
일단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자면
투수쪽은 용병투수가 문제일뿐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왜 경질성 교체에 포함된 것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민철 코치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은퇴하고 코치연수도 없이 바로 코치로 임명된 초보 정민철 코치와
이미 1군에서 수년동안 경험을 쌓았고 어느정도의 능력을 외부에 보여주었던 한용덕 코치가 교체되는 것이 이 상황에서 적절한가?
수년째 포수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뽑아왔지만 2군에서 과연 무얼 배우고 올라왔는지
1군에만 올라오면 포수로서 봐주기 힘든 모습만 보여주어
2군 배터리 코치인 조경택 코치에게도 그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강성우 코치를 조경택 코치로 교체하는 것이 적절한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1, 2군 코치진을 교체하겠다는 뜻은 존중하지만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듯하네요.
큰 틀에서 1군 코치진에 책임을 묻는 것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인사에 있어서는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교체될 인사에 대해서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능력과 경력을 고려해야합니다.
2군 코치에 적절한 인물이 없다면 외부 인사를 영입하면 됩니다.
이런 식의 교체는 결과적으로 회전문 인사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이런 식의 교체로 무슨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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