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직관 하고 왔습니다.


이런 탈야구적이고 핸드볼적인 경기는 직관 사상 아니 모든 게임 관람 사상 처음 입니다.


이건 뭐 신나게 때리고 있었더니 갑자기 상대방이 초 사이어인이 되서 싸다구 22대를 때린 느낌이랄까요?


히어로즈의 패인은


박종호님을 볼넷 보낸거라 보겠습니다.


하지만.... 타력을 제외한 총체적 난국의 모습이 여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히어로즈 팬들에게 돌 맞을 말인지는 모르지만


클락과 브룸바 모두 트레이드 시켰음 좋겠습니다.


히어로즈 용병 잘 뽑는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시 뽑아 오면 됩니다. 이젠 냉정해야 합니다... 정말로


신고 작년 만큼만 해준다면 다시 데려오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포수... 그리고 불펜 에이스가 될 투수 데리고 (두산 한화 삼성) 왔슴 좋겠습니다.


내부 선수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거 오늘 절실히 느꼈습니다.


과거의 조용준, 박준수 선수 생각이 엄청나게 났습니다. 심지어 위재영, 정명원도 잠시 떠올렸습니다.


아... 오늘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하는 야구를 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너는 대체 ㅜ.ㅜ 나에게 왜 이런 아픔을 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