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큐 CF 촬영 현장!
- 작성일
- 12-07-05 15:53
이용규 선수는 아무래도 직업이 야구선수이기 때문에 광고를 찍기 위해 연기를 한다는 것이 조금 어려웠을 텐데요. 쑥스러운 웃음을 짓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능숙한 연기를 보여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촬영장에서 이용규 선수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많은 분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답니다.
저희가 절로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던 장면인데요. 멋지게 슬라이딩 한 후 일어나서 어퍼컷 세레머니까지! 이용규 선수 특유의 허슬플레이와 시원한 세레머니를 눈 앞에서 보니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Q: 이용규 선수 혼자만 머리를 자르지 않은 이유가 광고 촬영 때문인가요?
A: 네. 팀의 고참 형들께 말씀 드려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혼자만 머리를 자르지 않아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 촬영이 끝난 후 바로 자를 생각입니다.
Q: 기아자동차 광고 캠페인 1탄, 2탄 보셨나요?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A: 상훈이 형 때는 마냥 신기했고 범호 형 때는 좀 더 고급스러워진 거 같아요. 4탄인 제 것도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Q: 2012년 전반기가 거의 끝났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A: 팀 성적이 좋을 때 찍었다면 더 기분 좋게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성적이 안 좋다 보니 팬 분들께 죄송스런 마음이 큽니다.팀으로서는 아직 반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남은 경기 잘하면 충분히 4강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성적은 올해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이제 60경기 정도 남았는데 조금 더 희생해서 팀이 4강에 갈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열심히 하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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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썼었는데 뭔가 날라갔.. 이상해요.. ㅠ.ㅠ)
무튼 용규가 이거 찍으려고 삭발 안 한거더라우요. 실제로 끝나고 나서 삭발 했구요.
아무곳도 없는 곳에서 세레모니라 손발이 오글거렸겠지만 얼른 보고 싶기도 하네요.
올시즌 더이상 망할 때도 없을만큼 폭망이지만. 설마 씨엪 때문에 더 내려가진 않겠죠. =.=
(이게 다 날 버리고 갔기 때문에요. 발병 날 줄 알았죠! 흥!
그럴만큼 와이프가 예쁘니 맘이 더 아프다는 불편한 사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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