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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를 보강하겠다.”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자율훈련에서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투수진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갑작스런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투수를 보강하겠다”라며 2군에서 투수 한 명을 등록시키겠다고 전했다.

7전4선승제인 한국시리즈는 5전3선승제인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와는 다른 장기전을 치러야하기 때문이었다. 김진욱 감독은 “3번과 4번 이기는 경기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왼손 투수를 추가했을 때 승리할 가능성이 있을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한국시리즈를 위해 투입될 투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김진욱 감독은 “원래 등록을 예상했던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맞았다. 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하게 파악된 부분은 없다”라며 “오늘 밤까지 경과에 따른 최종보고를 받은 뒤 코칭스태프와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23일 대구로 이동해 적응을 한 뒤 24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gioia@maekyung.com]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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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어야 보강을 하던 말던 하지...
설마 교육리그 뛰는 애들?
아님 설마...설마... 그 분?

당췌 속마음을 알 수가 없네여.
그냥 뻥이라 믿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