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클레이,한화의 꼬인 일정 풀어줄까
- 작성일
- 14-04-30 09:58
한화 외국인투수 케일럽 클레이(26)가 가장 큰 책임을 졌다. 위기이자 기회다.
클레이는 30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29일 롯데전에 앤드류 앨버스를 선발 예고했던 한화는 이 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30일 클레이를 선발 등판시킨다.
한화는 나흘 휴식 뒤 3연전, 그리고 나흘 휴식이라는 희귀한 일정을 받아든 상태다. 여기에 29일 우천 취소까지 더해져 11일 동안 단 2경기만 치르게 됐다. 이후 한동안 휴식기가 없으니 이번 롯데전과 휴식기를 잘 치르고 잘 쉬어야 한다. 이에 마운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고 그 첫 책임을 클레이가 맡았다.
원래 3연전 선발로 앨버스-클레이-유창식을 준비한 채 송창현을 불펜대기시키며 ‘1+1’작전을 준비한 한화는 이제 한 경기가 취소되면서 앨버스까지 불펜 대기 시킬 수 있게 됐다. 불펜이 불안한 한화는 경기 당 선발 2명을 동원해 불펜을 쓰지 않고도 경기를 마무리짓는 것이 최선이다. 첫 선발 클레이가 얼마나 길게 효과적으로 던져주느냐가 한화의 이번 2연전 열쇠다.
클레이는 올해 5경기에서 1승 2패 방어율 6.6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부진했다.
그러나 3월30일 롯데와 개막전에서 5.2이닝 5안타 2볼넷 2삼진 2실점으로 잘 던져 성공적으로 한국 데뷔전을 치르고 한화의 5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지난해 한화에 2승14패 수모를 안겼다. 한화가 반드시 꺾고 싶은 상대다.
클레이는 최근 부진했지만 이번 롯데전에서 개막전과 같이 호투하면 신뢰를 얻고 푹 쉰 뒤 재충전,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클레이는 30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29일 롯데전에 앤드류 앨버스를 선발 예고했던 한화는 이 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30일 클레이를 선발 등판시킨다.
한화는 나흘 휴식 뒤 3연전, 그리고 나흘 휴식이라는 희귀한 일정을 받아든 상태다. 여기에 29일 우천 취소까지 더해져 11일 동안 단 2경기만 치르게 됐다. 이후 한동안 휴식기가 없으니 이번 롯데전과 휴식기를 잘 치르고 잘 쉬어야 한다. 이에 마운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고 그 첫 책임을 클레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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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일럽 클레이. 한화 이글스 제공 |
클레이는 올해 5경기에서 1승 2패 방어율 6.6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부진했다.
그러나 3월30일 롯데와 개막전에서 5.2이닝 5안타 2볼넷 2삼진 2실점으로 잘 던져 성공적으로 한국 데뷔전을 치르고 한화의 5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지난해 한화에 2승14패 수모를 안겼다. 한화가 반드시 꺾고 싶은 상대다.
클레이는 최근 부진했지만 이번 롯데전에서 개막전과 같이 호투하면 신뢰를 얻고 푹 쉰 뒤 재충전,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가 가장 큰 책임을 졌다. 위기이자 기회다.클레이는 30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29일 롯데전에 앤드류 앨버스를 선발…',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30/l_20140430020016377003899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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