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재응, 2G 연속 무실점..KIA, 히로시마에 5-2 승
- 작성일
- 14-02-28 17:16
서재응(37·KIA)이 연습경기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었다.
서재응은 28일 일본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SK와의 연습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4-2로 앞선 5회 송은범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서재응은 1사후 우에모토 다카시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7회 1사후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우익수 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맞혀잡고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44개를 던진 서재응의 최고구속은 136㎞. 구속은 130㎞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호투를 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IA 선동열 감독은 “구속이 좀 더 나와주면 좋겠다. 잘 해주었다.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평했다.
서재응은 데니스 홀튼, 양현종, 김진우, 송은범이 확정된 선발진에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좌완 박경태, 임준섭 등 후배들과 경쟁해왔다.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 자리를 확보한 분위기다.
KIA는 8회 1사후 김다원과 안치홍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8회 좌완 심동섭-9회 사이드암 박준표가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KIA는 일본 팀과 7차례 연습경기에서 4승3패를 기록했다.
서재응은 28일 일본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SK와의 연습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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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제공 |
6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뒤 7회 1사후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우익수 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맞혀잡고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44개를 던진 서재응의 최고구속은 136㎞. 구속은 130㎞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호투를 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IA 선동열 감독은 “구속이 좀 더 나와주면 좋겠다. 잘 해주었다.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평했다.
서재응은 데니스 홀튼, 양현종, 김진우, 송은범이 확정된 선발진에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좌완 박경태, 임준섭 등 후배들과 경쟁해왔다.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선발 자리를 확보한 분위기다.
KIA는 8회 1사후 김다원과 안치홍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8회 좌완 심동섭-9회 사이드암 박준표가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KIA는 일본 팀과 7차례 연습경기에서 4승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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