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부산 기장군에 세워진다
- 작성일
- 14-03-04 21:01
한국 야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명예의 전당’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지어지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4일 야구회관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을 맺었다.
여러 지자체가 경합한 끝에 조건이 가장 좋은 기장군으로 결정됐다. 당초 사직구장 옆 부지, 문학구장 옆 부지 등도 고려됐지만 지원 조건 등을 고려해 기장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창원 신축 야구장에서도 문제가 됐던 ‘접근성’ 확인을 위해 KBO 구본능 총재가 직접 부산 서면 롯데 백화점 앞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간을 두 차례나 쟀고, 모두 30분 안에 도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10월 착공 예정인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짜리 건물로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건물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규 규모 야구장 4면, 리틀 및 소프트볼 구장 2면, 실내연습장 1동과 야구체험관 등이 함께 꾸며져 야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테마파크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레전드’들의 흉상도 세워질 계획이다.
총 건립 비용은 550억원 규모인데 토지 보상금 180억원은 이미 사용됐다. 부산시가 명예의 전당 건립비로 115억원을 부담하고 기장군은 야구테마파크 조성 비용으로 255억원을 쓰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 총재와 허남식 부산시장은 “스포츠와 문화, 역사가 아우러지는 국제적 야구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지자체가 경합한 끝에 조건이 가장 좋은 기장군으로 결정됐다. 당초 사직구장 옆 부지, 문학구장 옆 부지 등도 고려됐지만 지원 조건 등을 고려해 기장군으로 최종 결정됐다. 창원 신축 야구장에서도 문제가 됐던 ‘접근성’ 확인을 위해 KBO 구본능 총재가 직접 부산 서면 롯데 백화점 앞에서 차량으로 이동 시간을 두 차례나 쟀고, 모두 30분 안에 도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10월 착공 예정인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짜리 건물로 201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건물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규 규모 야구장 4면, 리틀 및 소프트볼 구장 2면, 실내연습장 1동과 야구체험관 등이 함께 꾸며져 야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테마파크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레전드’들의 흉상도 세워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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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0월 착공해 2016년 10월 완공할 예정인 부산 기장군 ‘야구 명예의 전당’과 주변에 조성할 계획인 야구 테마파크 조감도 |출처 연합뉴스 |
와 대한야구협회는 4일 야구회관에서 부산광역…',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3/04/l_20140305020001809000429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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