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민호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을 생각해봤습니다.
- 작성일
- 09-08-24 13:11
엠팍과 롯갤, 갈마 사이에 민호가 화두가 되어있죠.
엠팍은 민호를 감싸기 위해 난리이고,
갈마는 민호를 까기 위해 난리이고.
롯갤은 그 중간쯤인 것 같고요.
민호에게 문제가 있든 없든 책임 소재의 논란은 누가 만드는가.
제 생각은 로감독의 선수기용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로감독은 메이저리그 출신입니다.
한 포수로 전 경기를 이끌어간다는 건 불가능하죠.
라인업도 늘 고정되는 건 아닙니다.
대타도 많이 쓰고, 투수에 따른 라인업 변화도 큰 편입니다.
그런데, 로감독의 2년을 살펴보면 특징이 라인업 고정입니다.
물론, 라인업은 고정되는 게 이상적이긴 합니다.
그러나, 출장 선수가 고정된다는 것은
패를 보여주고 경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부분 역시 있습니다.
민호는 안타깝게도 일부 팀에 있어선 완전히 파악된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sk와 삼성입니다.
전 경기 출장을 통해 전력분석이 강한 저 2팀에게는 완전히
분석이 되었고 결과는 그걸 확실히 보여줍니다.
야구는 확률의 게임입니다. 누적 스탯은 단지 우연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롯데의 주전 포수는 강민호입니다.
그래서, 민호는 보호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거죠.
민호의 복귀전은 sk전이었습니다.
공공연히 sk에선 민호가 나오면 이긴다는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결과는 유례없는 참패였습니다.
투수들이 올라오기만 하면 쳐맜았습니다.
이게 민호의 책임일까요?
확률을 무시한 로감독에게 책임이 있는 게 아닐까요.
주전포수라도 전 경기 출장을 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복귀를 sk 3연전중 첫 경기부터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었던 거죠.
첫 경기에서 기문이나 성우처럼 다른 어느 팀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훌륭한 백업포수를 가지고 있는 롯데에서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라면
다른 대안을 먼저 생각해야 했던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경기 도중 교체카드로 쓰던가.
sk 3연패후 논란은 가열되고 5연패로 빠져들고 말았죠.
민호를 위해서도 또 다른 선수들을 위해서도
로감독의 변화를 바랍니다.
부진할때는 로스터에 변화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호나 가르시아의 부진을 볼때마다
무엇때문에 라인업 고정에 고집을 할까 생각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결국 어제의 승리는 에킨스를 쓰지 않고 이정훈을 밀고간 덕이었죠.
민호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적절한 선수 기용을 바라봅니다.
엠팍은 민호를 감싸기 위해 난리이고,
갈마는 민호를 까기 위해 난리이고.
롯갤은 그 중간쯤인 것 같고요.
민호에게 문제가 있든 없든 책임 소재의 논란은 누가 만드는가.
제 생각은 로감독의 선수기용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로감독은 메이저리그 출신입니다.
한 포수로 전 경기를 이끌어간다는 건 불가능하죠.
라인업도 늘 고정되는 건 아닙니다.
대타도 많이 쓰고, 투수에 따른 라인업 변화도 큰 편입니다.
그런데, 로감독의 2년을 살펴보면 특징이 라인업 고정입니다.
물론, 라인업은 고정되는 게 이상적이긴 합니다.
그러나, 출장 선수가 고정된다는 것은
패를 보여주고 경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부분 역시 있습니다.
민호는 안타깝게도 일부 팀에 있어선 완전히 파악된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sk와 삼성입니다.
전 경기 출장을 통해 전력분석이 강한 저 2팀에게는 완전히
분석이 되었고 결과는 그걸 확실히 보여줍니다.
야구는 확률의 게임입니다. 누적 스탯은 단지 우연을 말하는 것이 아니죠.
롯데의 주전 포수는 강민호입니다.
그래서, 민호는 보호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거죠.
민호의 복귀전은 sk전이었습니다.
공공연히 sk에선 민호가 나오면 이긴다는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결과는 유례없는 참패였습니다.
투수들이 올라오기만 하면 쳐맜았습니다.
이게 민호의 책임일까요?
확률을 무시한 로감독에게 책임이 있는 게 아닐까요.
주전포수라도 전 경기 출장을 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복귀를 sk 3연전중 첫 경기부터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었던 거죠.
첫 경기에서 기문이나 성우처럼 다른 어느 팀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훌륭한 백업포수를 가지고 있는 롯데에서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라면
다른 대안을 먼저 생각해야 했던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경기 도중 교체카드로 쓰던가.
sk 3연패후 논란은 가열되고 5연패로 빠져들고 말았죠.
민호를 위해서도 또 다른 선수들을 위해서도
로감독의 변화를 바랍니다.
부진할때는 로스터에 변화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호나 가르시아의 부진을 볼때마다
무엇때문에 라인업 고정에 고집을 할까 생각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결국 어제의 승리는 에킨스를 쓰지 않고 이정훈을 밀고간 덕이었죠.
민호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적절한 선수 기용을 바라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