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낮고 힘있는 공’ SK 울프, 첫 실전서 2이닝 1K 무실점
- 작성일
- 14-02-06 20:51
SK 새 용병투수 로스 울프(32)가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첫 실전피칭을 가졌다.
울프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7회 제한경기로 열린 팀 두번째 자체 홍백전에 홍팀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울프는 1회초 백팀 선두 타자인 김강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후속 조동화에게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다. 하지만 3번 김상현을 유격수 땅볼, 4번 박정권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실점없이 막았다.
2회에도 조인성과 승부에서 3루수 실책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신현철, 임훈, 나주환을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정해진 이닝을 마쳤다. 투심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은 울프는 8타자를 상대하며 2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 공에 힘도 있었고, 제구가 낮아 좋은 타구는 나오지 않았다.
SK 이만수 감독은 “울프가 전체적으로 볼도 낮게 제구되면서 구속도 현재 시점에서 양호했다”며 흡족해 했다.
타선에서는 백팀의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김상현이 임경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자체 홍백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홍팀에서는 울프에 이어 임경완(2이닝 1실점)-신윤호(1이닝 무실점)-박민호(1이닝 2실점)-이재영(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고, 백팀은 채병용(2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이창욱(2이닝 무실점)-백인식(2이닝 3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울프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7회 제한경기로 열린 팀 두번째 자체 홍백전에 홍팀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1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
| 로스 울프. SK 와이번스 제공 |
2회에도 조인성과 승부에서 3루수 실책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신현철, 임훈, 나주환을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정해진 이닝을 마쳤다. 투심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은 울프는 8타자를 상대하며 2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 공에 힘도 있었고, 제구가 낮아 좋은 타구는 나오지 않았다.
SK 이만수 감독은 “울프가 전체적으로 볼도 낮게 제구되면서 구속도 현재 시점에서 양호했다”며 흡족해 했다.
타선에서는 백팀의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김상현이 임경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자체 홍백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홍팀에서는 울프에 이어 임경완(2이닝 1실점)-신윤호(1이닝 무실점)-박민호(1이닝 2실점)-이재영(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고, 백팀은 채병용(2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이창욱(2이닝 무실점)-백인식(2이닝 3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가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첫 실전피칭을 가졌다. 울프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열린 스…',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2/06/l_2014020602000275600065361.jpg');)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