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제자 SUN의 체면세워준 KIA의 ‘좌완 루키’ 임준섭
- 작성일
- 13-03-12 13:25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778908&cloc=
비록 패했으나, 체면은 세웠다. 선발로 등판했던 신예 임준섭(24)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 왼손투수인 임준섭은 3이닝 동안 51개의 공을 뿌리며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km에 그쳤지만, 바깥쪽으로 빠지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 제구가 수준급이었다. 경기를 지켜본 KIA의 한 관계자는 "실전피칭을 할 때 경기 운영 능력이나 구위가 달라진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변화구로 맞춰잡을 줄 알고 제구나 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마운드에 오르면 집중력이 더 생기는 타입같다"고 말했다.
2군무대 한 번 밟지 못한 깨끗한 신인이다. 임준섭은 2012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번(전체 15위)으로 KIA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왼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1년간의 재활을 거친 후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야 피칭을 시작했다. 그는 "실전피칭에서는 40~50개로 투구수를 묶어 던지고 있지만, 팔꿈치 통증은 없다. 대학시절에는 직구 구속이 145km까지 나왔다. 아직도 제일 자신있는 공은 직구다"고 말했다.
2군무대 한 번 밟지 못한 깨끗한 신인이다. 임준섭은 2012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번(전체 15위)으로 KIA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왼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1년간의 재활을 거친 후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야 피칭을 시작했다. 그는 "실전피칭에서는 40~50개로 투구수를 묶어 던지고 있지만, 팔꿈치 통증은 없다. 대학시절에는 직구 구속이 145km까지 나왔다. 아직도 제일 자신있는 공은 직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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