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해할 수 없는 욕심
- 작성일
- 12-05-23 22:27
어제, 오늘 넥센에 2연패 하면서... 넥센과의 상대전적은 1승 6패가 됐네요...
뭐 애초에 약한 전력이라... 패하는 건 그렇다치고...
사실상 지금 5할 승부 이상하고 있는 게 더 신기한 상황이져...
오늘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짜증은... 아래 투덜옹이 가열차게 까고 있으니...
저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얘기 쩜...
어제 결승점을 준 게... 김기표의 1루 견제가 빠져면서 준 점수였져...
견제를 한 후... 1루수에게서 돌려받은 공을... 돌아 서는 척 하면서 다시 1루로 던졌고...
미처 생각지 못한 공이 날아오자... 작벵이 그걸 놓치면서... 결승점을 헌납했져...
오늘도...
6회에 2사 1, 3루에서...
1루주자 유한준이... 셋포지션을 취하게도 전에 2루로 스타트를 끊었져...
그걸 본 최성훈이 2루로 던지려는 모션을 취하다... 갑자기 3루로 던졌고... 이게 빠지면서... 1루주자 유한준까지 홈에 들어와서... 2점 헌납...
어제 김기표의 견제도... 오늘 최성훈의 3루 송구도...
정상적으로 잡았다 해도 다 세잎되는 상황이었어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왜 견제사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 지 모르겠네욤...
유원상이 며칠전 2루 견제사로 경기를 마무리한 게... 멋있어 보였나요...?
최성훈도 정상적이라면 당연히 2루로 던져서 유한준을 런다운 시켜야 되져...
2루송구가 포수가 아닌 투수에게서 가는 거라... 3루주자 강정호는 스타트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구요...
견제는 견제에서 그쳐야 된다고 누누히 얘기를 하는데...
왜 그렇게 견제사에 욕심들을 내는 지...
이틀연속 견제사 잡으려다... 결승점 내준 게 짜증이 나서 함 써보네여...
에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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