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사가 나오든 말든 별 영향이 없는 현진이 기사와 칭찬하는 기사는 아니라서 다행인 별명이 기사입니다.

김광현-봉중근-류현진의 3인 3색 탈삼진왕 대결로 흥미 진진
한화 타자들의 삼진 갯수가 553개로 피삼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SK보다 50개나 많더군요.-_-; 한화 타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현진이의 탈삼진 행진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_-

암튼 기사에서는 광현이는 타자당 탈삼진 비율이 훌륭하고, 봉중근은 2-2 상황에서 탈삼진을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현진이는 경기당 탈삼진 비율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하고 있군요. 결국 광현이가 투구수가 적고 봉중근은 경기 운영 능력이 휼륭하다는 얘기인 것 같다는 비뚤어진 생각이 드는데요... 현진이가 경기당 상대하는 타자수가 너무 많아진 것 같아 좀 불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려는데 닥치라는 듯이 현진이 완투패.OTL
같은 완투패라도 예전에는 팀 사정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으니 에잉 눈물나게 아깝다, 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정말 눈물나네요ㅠㅠ 얘 이러다 두자리수 패전 찍을 기세ㅠㅠㅠㅠ

김태균 "무서워 차도 큰 걸로 바꿨다"
이 와중에 큰 차로 바꾼 김별명군. 김예전이라는 별명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_- 현진이 경기에 홈런 펑펑 날려주면 그 별명으로 불러주마.
지금도 100퍼센트라고 생각하고 뛴다고 했다가 몸상태는 50~60이라고 했다가 뭔가 오락가락하는 인터뷰지만ㅋ 벌써 김복귀 별명 나온 것도 아네요.ㅋㅋㅋ 에효 별명이 이넘아 때문에 미만성 축색손상이라는 것도 찾아보고,,
암튼 어딘지 느긋하면서도 자신감있는 것이 별명이 인터뷰 답다는 생각도 들고, 팀 성적 어차피 바닥인데 걍 나몰라라 하고 이번 시즌 쉬어버리지 그랬냐는 안쓰러움도 들고 그러네요.

한화 핵타선의 현실…류현진의 4연패
'완투패' 류현진, 그도 그지만...
5월까지만 해도 현진이 득점지원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6월 들어서는 난리가 났네요ㅠㅠ
아 증말 이넘의 타자들ㅠㅠㅠ



6월의 마지막날인데 인천 날씨가 선선하기를 바라는 것은 기상이변을 바라는 거나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