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주 호통 정리 (그게 그거다 편)
- 작성일
- 13-11-28 21:11
1. 한화로 가버린 이용규 - 기사상으로는 한화는 67억 , 기아가 60억 제시인걸로 나와있으나 실제로는
차이가 더 클 듯 (67억데 대한 세금을 구단에서 지원해주었다고 생각할때 70억이 넘어갈 듯)
이승종 아나운서 - FA 총액에 대해 실제로는 기사상보다 더 많을 거라는 말들이 자꾸 나오는데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축소 발표하지 말고 진짜 금액을 정확히 발표하던가 그럴게 아니면 아예
발표를 하지 말던가 해야...
장강훈 기자 - 뒷거래에 대한 솔직히 밝혀야 한다는 명분 자체가 없는게 현재 프로야구계의 실태
2. FA 계약에 대처하는 KIA 타이거즈의 자세 : 2012년 김주찬 4년 50억 + 2013년 이대형 4년 24억 -
2012년 홍성민 보상 이적 - 2013년 이용규 4년 67억
Q1) 돈 외에 이용규를 움직이게 한 다른 요인은?
A) 단순하게 돈만의 문제는 아님. 8월정도부터 코칭스탭의 변화로 마음이 이미 KIA를 떠나버린 상황.
(김평호 코치를 정신적 지주이자 멘토로 삼고 있었음) 구단의 모 코치에게 잦은 코칭 스태프의
변화에 화가 났고, 더 많은 돈을 주는 곳으로 가겠다고 밝혔다고 함.
Q2) 이용규 선수가 대놓고 언론에 마음이 떠났다고 한것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데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 않았나?
A) 구단에서는 이용규와 만날때 이용규가 얼마를 원하는지 알려주면 늦어도 15일까지 협상을
진행할 거라고 말하고 전임 단장까지 함께 찾아갔었음. 주위에서 여러 가삶들이 KIA에서 잡을
의사가 없는거라고 부추기고, 한화에서 얼마 쓸거라는 소문도 났음. 이용규 선수도 경솔한
행동이었고, 그걸 기사로 악용한 기자들도 경솔한 행동이었음.
Q3) 4년간 24억을 주고 데려온 이대형
A) 이대형은 잘생기고 발 빠르고 발 빠르고 발 빠른 선수... 24억은 사실. 이명수 코치와
김용달 코치의 조합으로 내년에 다시 50도루를 할 선수.이용규가 남아있었다면 이대형이
아닌 최준석과 손시헌을 노렸을 것.. 이대형이 소녀어깨라는 소문이 있지만 실제로는
어깨가 약하지 않다고 함.탈쥐 효과도 기대. (지금까지 LG를 떠나서 포텐이 터진
선수들을 보면 LG에서는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이적한 팀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
그 예가 이용규, 박병호)
이대형의 3년간 침묵에 대해서 4년간 도루왕을 한 후유증에 해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많이
하는 선수이기에 발 뒷꿈치에 무리가 왔고, 2-3년간 잔부상이 있는네다가 기회를 받지
못한거라고 LG와 KIA 모두 똑같이 분석함.
3.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해온 3인방 : 김태영 투수 , 김민우 내야수 , 김준 투수
1) 올시즌 두산 마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준 선수가 김태영 투수 - 크지
않은 신장임에도 좋은 각의 슬라이더와 커브를 가지고 있음. (한신으로 간 오승환이
밝힌게 아프지 않으려고 하는것이 수술이며 수술 후 아프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은퇴를
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고 절대 아프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고 함).
오승환이 했던 생각을 김태영 선수가 똑같이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
2) 김민우 선수는 3루의 풋워크와 핸드링이 좋지 않기에 3루 백업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스탭부터 신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빡세게 훈련을 해야함. 수비는 박기남이 더 안정적.
김민우 선수는 2루수비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3루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있음.
3) 김준 : KIA에 필요한 좌완 투수. 밸런스 훈련을 제대로 한다면 좌완 불펜뿐만이 아니라
선발로도 등판이 가능함.
4. 타이거즈 이모저모
1) 마무리 훈련 일정 - 11월 29일까지
2) 마무리 훈련 투수조 MVP - 송은범 , 양현종 (마무리 캠프 투수조 최고참이 송은범)
3) 마무리 캠프의 테마는 코칭 스태프의 힐링캠프 (일방적으로 주입식 교육만 하던
훈련방식에서 선수에게 왜 필요한지 설명을 해주고 시범도 보여주는 훈련방식으로 바뀌게
되었고, 선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전체가 선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함. 한대화 수석코치가
선수들과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분위기를 밝게 하려고 노력 중)
4) 이범호 주장 선임 - 동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리더감 (합리적인 이야기를 선수들이
해온다면 조금 무리가 가는 이야기라도 감독님에게 이야기 할 거라고 밝힘), 탈권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힘.
5) 2014 신인 야수 중 강한울, 박찬호 선수에 대한 기대 - 박찬호 선수는 내년에 좋은
모습 기대, 강한울 선수는 빠른 발과 주루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수비가 좋기에 경쟁력을
갖춘 신인이 될 수 있음
6) 용병 - 소사와 빌로우 모두 퇴출 확정. 타구단에서 퇴출되는 용병이 발생할 경우 데려올
가능성도 없음. 용병 타자 1명 (좌완 1루수와 지명타자가 가능한 선수를 고려 중)에 ,
선발 1명, 마무리 1명 확정
7) 사사구에서 최희섭을 LG에서 데려갔으면 좋겠다고 한 발언은 반어법이었다고 장강훈 기자가 밝힘.
(데려가면 안된다고 함...최희섭은 타이거즈 팬들에게 애증의 선수이지 타팀 팬들에게는 아님)
8) 장강훈발 타이거즈 소식은 뒷통수? (나지완 100% 군대 간다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곳에서
군대를 미루고 아시안 게임을 노린다는 소식이 터진 것에 대한 발언임)
장강훈의 답변) 구단에게 나를 우롱해도 되지만, 팬들을 우롱해서는 안된다고 따졌음.
2014 아시안 게임 대표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나지완의 대표팀 승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고 함. 나지완을 데려가고 싶으면 로비를 해서 안치홍, 김선빈을 대표로 데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나지완만 데려가면 된다고 해야할지도.. 그런데 구단에서 그렇게 할리가 없고
그렇게 하면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음. 나지완, 안치홍, 김선빈이 한꺼번에 군대에
갈 경우에도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음.
10월 7일에 이미 군대에 갔어야하는데 갑자기 가기 싫어졌다고 함. 내년 상반기에 영장이 나오면
무조건 가야하기에 예전 한화의 송광민 사례처럼 시즌 중에 입대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음.
(류중일 감독도, 기술위원회에서도 대표팀 차출 의사가 없음)
나지완 선수를 위해서라도 재빠르게 군대에 보내는 것이 좋음
5. 팬들과 장강훈 기자의 소통시간
Q1) 김동주가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졌다는 기사가 났는데 아무도 안 데려간 이유는?
A) 나이와 연봉때문에 부담스러워서
Q2) 한기주 선수의 복귀시점은?
A)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음. 빠르면 내년 후반기이고 늦춰지면 내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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