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옆동네펌] 고 김상진 선수에게 V10 소식을 전합니다.
- 작성일
- 09-10-24 23:38
옆동네 어느 분이 김상진에 대한 기사 중 일부분을 오늘에야 다시 재인용하셨네요.
신파조... 우울한데여... 기아팬들 그냥 눈물 쩜 흘려주시라고 퍼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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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상진(金相辰)
생년월일 : 1977년 3월 9일~1999년 6월 10일
체격 : 177cm / 73kg
이력 : 광주 서림초-진흥중-진흥고-해태
프로입단 : 1996년
통산성적 : 24승 26패 2세이브 평균자책 3.90
김상진이 마지막까지 삶의 끈을 놓지 않으며 투병생활을 했던 강남성모병원의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김상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유명 야구선수가 암 투병 중이었다. 병문안이 끊긴 밤이면
불 꺼진 병실에서 매일같이 비디오로 야구경기를 봤는데 늘 같은 경기였다.
하루는 그 경기가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이겼던 경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죽기 전에 꼭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야구를 몰라서 하는 말인데…
그 팀 우승했나?”
====================
네... 드디어 우승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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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베팍 분들도 안부 전해주세요.
신파조... 우울한데여... 기아팬들 그냥 눈물 쩜 흘려주시라고 퍼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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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상진(金相辰)
생년월일 : 1977년 3월 9일~1999년 6월 10일
체격 : 177cm / 73kg
이력 : 광주 서림초-진흥중-진흥고-해태
프로입단 : 1996년
통산성적 : 24승 26패 2세이브 평균자책 3.90
김상진이 마지막까지 삶의 끈을 놓지 않으며 투병생활을 했던 강남성모병원의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김상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유명 야구선수가 암 투병 중이었다. 병문안이 끊긴 밤이면
불 꺼진 병실에서 매일같이 비디오로 야구경기를 봤는데 늘 같은 경기였다.
하루는 그 경기가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이겼던 경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죽기 전에 꼭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야구를 몰라서 하는 말인데…
그 팀 우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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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우승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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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베팍 분들도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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