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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을 일으키는 의도는 아니구요.

기아와 한화의 아쉬운 점을 서로 맞추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이야기 한 번 해봤음 하구요..

방금 자막을 보니 토마스가 서른 경기를 넘었는데 세이브 기회에 나온 것이 4번 밖에 안되는군요..

한화가 선발진이 무너진 지금 용병 마무리 투수를 가지고 있는게 어찌 보면 낭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생각하면 오히려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가져갈 수 있는 선발 투수 용병이 더 알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군에 내려가 있는 용병 타자도 준수한 용병투수를 구해 봐서 선발진을 안정화 시키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몇 년 동안 한화가 류현진에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은 플레이오프 때 2,3선발이 없어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정말 매력적인 팀인데 말이죠..

그리고 기아도 윤석민을 마무리로 쓰는 것 자체가 낭비란 생각이 들구요.. 이건 기아 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 전체로 봤을 때도 마이너스라 생각됩니다.

윤석민을 선발로 보내고 만약 트레이드가 된다면 용병 투수를 마무리로 쓰는게 한기주가 회복될 때 까지 가장 알맞은 답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기아팬 입장으로 한 번 생각해 본 것이구요 ^^;  아무래도 기아 위주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

분란의 의도는 없습니다.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우겠습니다.

그냥 한 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