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6/10 사직 KIA전 롯데 선수 평점
- 작성일
- 12-06-10 20:27
투수
선발 사도스키 수훈투수
후반에 힘 좀 떨어지는 감은 있었지만 어쨌든 돌아와서 다행 6.5
구원 김성배
오늘은 좀 일찍 나온 느낌 6
구원 이명우
오늘은 뭔가 불안한 느낌 5.5
구원 이용훈
필요할 때 한 이닝을 잘 막아 주다 6
구원 김사율
최소한의 양심설: 아무리 KIA전이라도 3점차인데 작가질을 할 수야 6
타자
1번 지명타자 전준우
멀티히트에 동점타는 좋았다만 장타가 나와야 하는데 7
2번 좌익수 김주찬 수훈타자
좀 아리까리하긴 했지만 어쨌든 역전결승홈런 7.5
3번 우익수 손아섭
첫 번째 2루타는 어제 쳤으면 더 좋았겠지만 두 번째 2루타로 윤석민 강판의 물꼬를 틈 7
4번 포수 강민호
4번은 역시 성흔이 형 자리? 5
5번 1루수 조성환
나름 필요할 때 안타가 나왔던 모습 7
6번 2루수 박준서
한기주 선배+롯데 유니폼=기나쌩 7
7번 3루수 황재균 MVP
두 번의 적시타로 3타점. 쐐기를 확실히 박다 8
8번 유격수 신본기
그 선두타자 볼넷만으로 타석에선 100점. 고비고비마다 수비에서도 한 건씩 7
9번 중견수 이승화
희생번트 한 번 빼곤 타석에선 도통 한 게 없음 5.5
8번 대타 이인구
평점 없음
8번 대타 정보명
초구 삑싸리 투땅. 대타의 기본은 타격이란 말도 아까울 지경 5.5
8번 대수비 유격수 황진수
유격수는 본기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6
4번 대수비 포수 김사훈
중계하는 행님들. 사율이 행님은 친행님이 아니라 사촌행님이라 안카요 6
어제는 KIA의 연패 탈출의 의지가 토요일 무패행진보다 강했다면,
오늘은 선데이 유니폼 고승률의 힘이 SBS ESPN 무승행진보다 강했던 날.
2군 내려간 사람들도 참 많은 요즘이지만,
남은 사람들이 힘내서 잘 헤쳐 나가보길.
p. s. 13년 전 아직 해태 유니폼이던 11번이 하늘의 새 마운드에 오른 날.
대선배 11번이 영구결번으로 걸린 구장에서 경기를 하다.
김상진 투수.
그 곳 마운드에서 땅에서 못 던진 공까지 마음껏 던지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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