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종박과 곰이라는 도화지
- 작성일
- 12-04-09 13:45
종박도 이제 나이가...(어라 몇 쌀이지^^)
이젠 도루를 자제하는게 자신과 팀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시도 하지 말라는건 아니고
15~20개 정도로 항상 투/포수가 신경 쓰이게는 해야겠죠
도루를 줄이자는 이유는 체력적인 문제와 부상발생입니다.
이제 베테랑으로 가니 부상을 당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회복이 늦더군요.
그리고 아직 곰의 중견수는 종박입니다.
자라나는 새싹의 우산 역활을 그래도 2~3년은 해줘야 합니다.
달감독님 부임후 곰의 성적 인기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종박 고젯 등등 뛰는 야구
20홈런 이상의 타자가 5명...
2루타를 치고 멧돼지 같이 땅을 박차고 나가 1루에 안착하는 즌슥이
그동안 역동적인 팀 색깔을 보여준 곰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너도나도 달리던 발야구
펑펑 치던 뻥야구
과연 올 시즌 가능할까요 ?
도루는 종박 고젯 오쟁 수빈....상대에게 부담을 주긴 하겠지만
타선에서 프야매 야구(뻥야구)는 20개야...할 선수가 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가능성 있는 타자들이야 있지만 ^^
어제 경기처럼 소총부대 ?
즌슥이 3루타는 정상수비라면 단타이고
홈경기에 신인투수 응원의 힘
(잠실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포수 뒤쪽에서 경기 보면 열광하는 응원 소리에 귀가 멍멍합니다 ^^)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역전을 이뤄 낸게 아닐까 합니다.
원정경기에서는 이런 +요소를 받기는 힘들죠
새로 부임한 김감독님과 이토 코치가 곰이라는 도화지에
어떤 색을 칠해갈지 지켜보는것도 팬의 입장에서 흥미롭긴 하네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