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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31)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까지 최소 3주간 소요될 전망이다.

김주찬은 지난 10일 광주 삼성전 1회 박한이의 타구를 잡으려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2회 말 타격 때 이준호로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결과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11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검사 결과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최소 3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고 했다. 개막 후 5경기 만에 왼 손목 골절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시즌 두 번째 2군행이다.

손목에 핀박고 뛰고 있어서 쉬고 왔었으면 했는데, 기회(?)가 생겼네요.

핀도 빼고 푹 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신해서 올라올 선수는 이종환입니다.

라인업에서 좌나비, 중나비, 우나비를 모두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