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카드 2 2015 KBO 리그 시즌 프리뷰 정리
- 작성일
- 15-03-18 22:40
1. 오프닝
이광용 : 3개월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12월 중순 이후 오랫만의 만남. 매년 이재국 기자 SNS에 12월 ~ 2월은 야구없는 계절이라고 표기.
오랫만에 리쌍이 다시 뭉침. 시범경기가 지난주말에 시작되었고, 개막까지 2주정도밖에 남지 않았음.
2. 드림 올스타팀 2015 시즌 프리뷰
이용균 : 올해는 1-2개팀이라도 맞추는 걸로.
(1) 삼성 라이온즈
이재국 : 고른 전력, 든든한 백업. 딱히 결점이 없는 팀. 선수들이 3명 떠났지만 강팀은 강팀. 삼성은 누가 빠져도 큰 충격 없는 팀.
류중일 감독이 3개월 자리 비워도 충격이 없을 정도로 시스템이 좋은 흔들림이 없는 전력의 팀. 배영수 선수 공백 메우는것이 큰 과제.
삼성은 지난해까지 5선발이 가장 무서운 팀이었음. 누군가 하나빠진다고 해서 금방 흐트러질 팀은 아님.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99.9% , 우승 가능성은 80%로 예상. 예전보다는 우승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듯. (다른 팀 전력 상승이 큼)
이용균 : 캠프에서 이미 구자욱 선수가 언론에 확 떠있는 상태였음.
이광용 : 야구 완성도 결국은 얼굴.
이용균 : 구자욱 선수는 여전히 군기가 잡혀있는 모습. 전력분석팀을 강화했음. 만날 투수들의 앞선 두번 피칭을 보고 들어감.
류중일 감독이 삼성에는 오른손 대타가 없다고 함. 신인 최민구 선수가 우타 백업으로 활약해준다면 더 강해질 것이라고 함.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98% , 우승 가능성은 75%로 예상
(2) SK 와이번스
이용균 : 오키나와에서 강한 전력으로 평가. 빠진 자리가 하나도 없음. 용병 트리오도 작년보다 월등함. 삼성과 경쟁할 대항마로 평가됨.
우려되는 점은 김용희 감독의 15년간의 공백임.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75% , 우승가능성은 50%로 예상
이재국 : SK는 공백이 있었던 정우람 선수가 잘해주면 됨. 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 6선발 체제가 가능한 풍부한 선발진이 있는 SK.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85% , 우승가능성은 60%로 예상
(3) 두산 베어스
이재국 : 작년과 상당히 다른 분위기의 두산. 코칭스태프의 팀 장악 능력이 달라짐. 두산의 팀 컬러를 빠르게 회복 중인 김태형 감독
5선발까지 확실한 선발진. 하지만 불펜이 취약함.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60% , 우승 가능성은 40%로 예상
이용균 : 2014시즌을 보면 두산의 트레이닝 파트의 문제인 듯. 올해의 두산 팀내 체력 유지의 키를 가진 선수는 김재호 선수에게 달림.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65% , 우승 가능성은 45%로 예상.
이광용 : 지금까지 점수가 너무 후한 듯.
(4) 롯데 자이언츠
이용균 : 구단 시스템에서 홍역을 치른 롯데. 삼성은 올시즌 144경기에 대비했지만 롯데는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음.
SNS 운영에서도 팬들과의 잡음이 생김. 지난해 논란된 팀 시스템 문제가 여전함. 지난 시즌 문제가 여전히 지속.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25% , 우승 가능성은 15%로 예상.
이재국 : 잘 해야할 선수가 너무 많음. 팀 구심점이 되어줘야할 선수가 황재균.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30% , 우승 가능성은 10%로 예상..
(5) KT 위즈
이광용 : 과연 첫해에 어떨지?
이재국 : 가장 중요한 것은 조범현 감독 목표 승률인 4할을 달성하느냐. 2년전 NC처럼 KT도 수비와 마운드에 신경을 많이 씀.
과연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상대적으로 타선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옴.
이용균 : 2009년의 김상현, 2000년대 초반 장성호 , 2009 WBC때 박기혁이 돌아오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일지도.
이재국 : 객관적인 전력은 2년전 NC보다 떨어진다고 봐야. 올해는 팀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KT의 목표.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5% , 우승 가능성은 1%로 예상
이용균 : 상징이 되어야할 선수가 이대형. 오프닝에서 나왔지만 야구의 완성은 얼굴. 마케팅 차원에서 이대형의 큰 활약이 절실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15% , 우승 가능성은 2%로 예상
3. 나눔 올스타팀 2015 시즌 프리뷰
(1) 넥센 히어로즈
이재국 : 가장 키 포인트는 강정호 선수의 공백 메우기. 윤석민, 김하성 선수 등이 메우기 위해 맹훈련 중.
박병호 선수들을 투수들이 걸렀을떄 5번 타선에서 김민성 선수가 해결을 해주느냐도 관건.
(FA때 20-30억 짜리 선수로 남느냐 60-70억 이상 또는 80억 이상의 가치가 되는 선수가 되느냐가 올시즌에 달려있음)
포스트시즌 가능성 90% , 우승 가능성 70% 예상
이용균 : 강정호의 공백과 땅볼 유도 많은 선발진이 키포인트. 유격수 포지션의 키포인트가 될 선수는 김하성.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80% , 우승 가능성 65% 예상
(2) NC 다이노스
이용균 : 가장 많은 걱정이 되는 시즌. 2년간 경험은 늘었지만 용병 투수가 두명으로 축소 및 원종현 선수의
시즌 초반 이탈 및 야수 전력 보강 없음으로 인해 팀 밸런스 및 전력은 약화.
앞선 두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미지수.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45% , 우승 가능성은 40% 예상
이재국 : 마운드에서 라면을 끓여야 하는 NC. 불펜의 불안 요소가 많은 상황. 이재학 투수가 잘해줘야.
포스트시즌 가능성 50% , 우승 가능성은 40% 예상
(3) LG 트윈스
이재국 : 류제국과 우규민의 복귀시기와 컨디션이 관건. 루카스와 소사의 활약도 중요.
용병 듀오가 25승 합작을 하느냐에 따라 PO 직행을 하느냐 5강 턱걸이를 하느냐로 갈릴 듯.
안정적인 불펜은 LG의 장점.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60% , 우승 가능성은 40% 예상
이용균 : 역시 키는 선발투수. 선발진의 희망인 임지섭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는게 관건.
임지섭의 활약에 따라 시즌 전체의 흐름이 달라질 수도 있음. (류현진보다는 양현종에 가까운 스타일)
포스트시즌 가능성 50% , 우승 가능성은 40% 예상
(4) KIA 타이거즈
이용균 : 2009년에 우승한 팀. 2008시즌 팀 방어율 4위, 팀 타율 5위 , 팀 장타율 및 팀 홈런 최하위였고
마운드에서는 윤석민 혼자만 잘했는데 그때의 모습을 보고 2009년에 우승하리라고는 다들 예상하지 못함.
2008년에 2할 2푼을 쳤던 타자가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고 (최희섭을 지칭) 김상현
선수가 트레이드 되어 왔고 용병 듀오가 터졌고 안치홍이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정작 윤석민, 한기주는 부진.
외국인 듀오 , 고졸 신인 내야수 터지고 트레이드 잘하면 잘할지도.... 윤석민 가세로 전력 상승.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35% , 우승 가능성은 20% 예상
이재국 : 윤석민 , 최희섭이 가장 잘해줘야. 중요한 포인트는 팀 분위기... (최희섭이 중심에 서줘야)
김기태 감독은 LG의 팀 분위기를 바꿔서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공도 있음.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가 있음. 최희섭이 2할 9푼 , 20개 홈런 정도는 쳐줘야.
유망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희망적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40% , 우승 가능성은 30% 예상
(5) 한화 이글스
이재국 : 허무하게 지고 울부짖으며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는 팀이 아닌 상대를 물고 뜯고 싸우는 팀으로
변화할 것이 확실. 유먼과 탈보트는 예전보다 더 좋은 몸상태. 배영수, 송은범, 이태양의 강한 선발진
송은범은 5선발과 불펜 역할이 모두 가능한 선수. 불펜이 권혁의 영입으로 인해 안정됨.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45% , 우승 가능성은 35% 예상
이용균 : 이용규 선수가 정근우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중견수 수비를 맡아준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62% , 우승 가능성은 40% 예상
4. 2015 KBO 리그 5강 예상 피묻히기
이재국 : 5위는 두산 , 4위는 LG , 3위는 SK , 2위는 넥센 , 1위는 삼성 예상
이용균 : 5위는 두산 , 4위는 한화 , 3위는 넥센 , 2위는 SK , 1위는 삼성 예상
이광용 : 5위는 두산 , 4위는 넥센 , 3위는 SK , 2위는 한화 , 1위는 삼성 예상 (한화 가을야구 진출에 3만 7천원 걸겠음)
5. 마무리 인사
이광용 : 다음 방송은 2015 시즌 개막전 경기 다음인 4월 1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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