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월 17일 옐카2 정리 (FA 요건 및 보상규정 바꿀수 없나?)
- 작성일
- 14-12-17 19:34
1. 본방송
이용균 : 골든글러브 시상식 잘 봤음
이광용 : 기사로 제 이름은 한줄도 안나옴. 다음부터는 등도 파고 6팩을 만들어서 벗던지 해야할 듯.
이재국 : 유일하게 골글 시상식에서 예상하지 못한 포지션은 남자 진행자가 누구인가였음.
이광용 : 계속해서 야구뉴스 쏟아지는 중. 지난주 한화 FA 3인방 입단식도 펼쳐짐.
지난번 33년 프로야구 이제 좀 바꿔보자 이야기하다 말았는데 이번에는 그 두번째 시간임.
이용균 : 첫번째 이야기 나가고 2주가 지난 사이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4위에 1승을 주고 하는 것으로
포스트시즌 변경이 확정됨.
이광용 : NPB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임.
이재국 : KT가 포스트시즌 어렵다고 보면 KT 제외한 9개팀 중 5개팀이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는 시스템.
4-5위가 10게임 차이이상 나는 경우에도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 있음.
이용균 : 종전의 4강 체제 포스트시즌은 3위와 4위의 큰 의미가 없고 3위와 4위 싸움이 치열하지 않았으나
바뀐 5강 체제 포스트시즌은 3위와 4위, 5위간의 차이가 생기고 큰 의미가 부여되고 시즌 막판까지 3위,
4위,5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듯.
이재국 : 1위팀 입장에서는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질 수가 있음.
이용균 :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바꿔야 한다고 봄. 류현진이 KBO 7시즌동안 9이닝당 2.27개의
볼넷을 기록했는데 MLB 2시즌동안 9이닝당 2개의 볼넷을 기록함. 밴해켄은 MLB에서 9이닝당 2.7개의
볼넷을 기록했는데 KBo에서 9이닝당 3.2개의 놀넷을 기록함. 국내 S존은 아래, 위가 너무 좁고 바깥쪽에
너무 인색함. 한국프로야구 거치고 간 선수들은 MLB에서 다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림.
지나친 타고투저 현상 완호를 위해서도 스트라이크존 변화가 필요.
이재국 ; 중계화면에 잡힌 투구추적 시스템도 문제. 거기서 벗어나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
감독, 선수들, 팬들이 하이라이트를 보고 어떻게 그게 스트라이크냐고 항의를 하게 되었음.
볼 판정에 대해서도 관대해지고 일관성 있는 판정을 내려야
이용균 : 리그 확대 과정에서 당분간 타고투저 현상은 부가피.
이재국 : 심판부에서도 어느정도 논의를 해야
이용균 : 경기시간 줄이기 위해서 고의사구때 투구없이 1루로 보내자는 황당한 규정이 만들어짐.
이광용 : 그렇게 되면 고의사구 던지다가 패스트볼 나오는 장면을 못 보게 될 지도.
이재국 : 경기시간 단축에 큰 영향 주지도 않음. 야구의 본질을 흐리는 규정. 그렇게 치면 홈런 치고
왜 도느냐는 말도 나올 둣.
이광용 : 또 다른 바꿔야할 것은?
이재국 : FA 몸값 폭등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제도 손보자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일부 선수에
비싼 몸값 집중되는게 문제임. 너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해야. 보상 제도 개선이 필요함. 특급선수들은 몸값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
MLB의 경우 등급에 따라 보상내용이 달라짐. 우리는 성적으로 나누기 어렵다면 연봉을 가지고
보상을 달리하는게 어떨지.
이용균 : NPB는 연봉에 따라 선수 등급을 구분하고 있고, 연봉과 등급이 낮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이적이 용이함.
미국식 콸러파잉 시스템 도입은 어떨지. FA 등급제를 통해서 하위권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을 고민해야.
이재국 : 특급선수가 3-4명 정도고 팀에서 잡느냐 못잡느냐 싸움으로 인해 높은 몸값이 형성되고 있음.
1년 단위 계약 대신에 다년 계약을 도입해야. 해외진출 자격요건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여주고 그 기간이
되면 다년계약을 할 수 있게 해줘야. 굳이 FA를 최대 4년 계약으로 규정하지 말고 더 많은 기간 계약도
가능하게 해줘야. 그렇게 되면 20대의 선수면 구단이 장기계약에 들어갈 수도 있음. 계약 기간에 따라 FA 연한도
유동적으로 해야. 그렇게 되면 선수 등급에 맞게 몸값 형성이 가능해짐.
이용균 : 서로간의 선택지가 많아야 헤어져도 깨끗하게 헤어질 수가 있음. 선택지가 많지 않으면 두산과 김동주의
결별과정처럼 안좋게 헤어질 수가 있음.
이재국 : 선수 몸값때문에 리그가 망할리는 없음. 너무 잡으려고만 하면 역효과가 생김. 계약기간도 유연하게 해줘야
이광용 : 마지막으로 바꿔야 할것은?
이용균 : 굳이 6시 30분 경기 시간을 고집할 필요가 있는지.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경기시작 시간 조정 필요.
이재국 : 시작시간을 7시로 한다면 회사원들이 퇴근 후 가기 용이해짐. 단, 경기가 늦게 끝날 경우 귀가때
부담이 생길 수가 있음. 마지막으로 2차드래프트도 개선이 필요함. 공들여 키운 유망주가 유출되는 상황이 개선되야
MLB는 3년동안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선수만 가능한데 우리도 등록일수 기준으로 2차드래프트 대상을 선정해야
우리도 40인이나 45인 등 한국에 맞는 로스터 체계가 필요함.
이용균 : 적폐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는 겨울이 되기를.
이재국 : 10구단 시대가 도래한 만큼 기존 틀에 얽애이지 말고 발상을 전환하는 혁신이 필요한 때.
이광용 : 야구 외적으로는 여유롭고 내적으로는 밀도있게 진행되기를. 야구 이야기는 2015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에필로그
이용균 : 베테랑 기자들의 담당구단이 바뀔 가능성이 있음. 김성근 감독 말투 알아듣는 기자들 많음.
이용균 : 골든글러브 시상식 잘 봤음
이광용 : 기사로 제 이름은 한줄도 안나옴. 다음부터는 등도 파고 6팩을 만들어서 벗던지 해야할 듯.
이재국 : 유일하게 골글 시상식에서 예상하지 못한 포지션은 남자 진행자가 누구인가였음.
이광용 : 계속해서 야구뉴스 쏟아지는 중. 지난주 한화 FA 3인방 입단식도 펼쳐짐.
지난번 33년 프로야구 이제 좀 바꿔보자 이야기하다 말았는데 이번에는 그 두번째 시간임.
이용균 : 첫번째 이야기 나가고 2주가 지난 사이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4위에 1승을 주고 하는 것으로
포스트시즌 변경이 확정됨.
이광용 : NPB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임.
이재국 : KT가 포스트시즌 어렵다고 보면 KT 제외한 9개팀 중 5개팀이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는 시스템.
4-5위가 10게임 차이이상 나는 경우에도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올 수 있음.
이용균 : 종전의 4강 체제 포스트시즌은 3위와 4위의 큰 의미가 없고 3위와 4위 싸움이 치열하지 않았으나
바뀐 5강 체제 포스트시즌은 3위와 4위, 5위간의 차이가 생기고 큰 의미가 부여되고 시즌 막판까지 3위,
4위,5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듯.
이재국 : 1위팀 입장에서는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질 수가 있음.
이용균 :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바꿔야 한다고 봄. 류현진이 KBO 7시즌동안 9이닝당 2.27개의
볼넷을 기록했는데 MLB 2시즌동안 9이닝당 2개의 볼넷을 기록함. 밴해켄은 MLB에서 9이닝당 2.7개의
볼넷을 기록했는데 KBo에서 9이닝당 3.2개의 놀넷을 기록함. 국내 S존은 아래, 위가 너무 좁고 바깥쪽에
너무 인색함. 한국프로야구 거치고 간 선수들은 MLB에서 다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림.
지나친 타고투저 현상 완호를 위해서도 스트라이크존 변화가 필요.
이재국 ; 중계화면에 잡힌 투구추적 시스템도 문제. 거기서 벗어나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
감독, 선수들, 팬들이 하이라이트를 보고 어떻게 그게 스트라이크냐고 항의를 하게 되었음.
볼 판정에 대해서도 관대해지고 일관성 있는 판정을 내려야
이용균 : 리그 확대 과정에서 당분간 타고투저 현상은 부가피.
이재국 : 심판부에서도 어느정도 논의를 해야
이용균 : 경기시간 줄이기 위해서 고의사구때 투구없이 1루로 보내자는 황당한 규정이 만들어짐.
이광용 : 그렇게 되면 고의사구 던지다가 패스트볼 나오는 장면을 못 보게 될 지도.
이재국 : 경기시간 단축에 큰 영향 주지도 않음. 야구의 본질을 흐리는 규정. 그렇게 치면 홈런 치고
왜 도느냐는 말도 나올 둣.
이광용 : 또 다른 바꿔야할 것은?
이재국 : FA 몸값 폭등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제도 손보자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일부 선수에
비싼 몸값 집중되는게 문제임. 너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해야. 보상 제도 개선이 필요함. 특급선수들은 몸값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
MLB의 경우 등급에 따라 보상내용이 달라짐. 우리는 성적으로 나누기 어렵다면 연봉을 가지고
보상을 달리하는게 어떨지.
이용균 : NPB는 연봉에 따라 선수 등급을 구분하고 있고, 연봉과 등급이 낮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이적이 용이함.
미국식 콸러파잉 시스템 도입은 어떨지. FA 등급제를 통해서 하위권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을 고민해야.
이재국 : 특급선수가 3-4명 정도고 팀에서 잡느냐 못잡느냐 싸움으로 인해 높은 몸값이 형성되고 있음.
1년 단위 계약 대신에 다년 계약을 도입해야. 해외진출 자격요건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여주고 그 기간이
되면 다년계약을 할 수 있게 해줘야. 굳이 FA를 최대 4년 계약으로 규정하지 말고 더 많은 기간 계약도
가능하게 해줘야. 그렇게 되면 20대의 선수면 구단이 장기계약에 들어갈 수도 있음. 계약 기간에 따라 FA 연한도
유동적으로 해야. 그렇게 되면 선수 등급에 맞게 몸값 형성이 가능해짐.
이용균 : 서로간의 선택지가 많아야 헤어져도 깨끗하게 헤어질 수가 있음. 선택지가 많지 않으면 두산과 김동주의
결별과정처럼 안좋게 헤어질 수가 있음.
이재국 : 선수 몸값때문에 리그가 망할리는 없음. 너무 잡으려고만 하면 역효과가 생김. 계약기간도 유연하게 해줘야
이광용 : 마지막으로 바꿔야 할것은?
이용균 : 굳이 6시 30분 경기 시간을 고집할 필요가 있는지.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경기시작 시간 조정 필요.
이재국 : 시작시간을 7시로 한다면 회사원들이 퇴근 후 가기 용이해짐. 단, 경기가 늦게 끝날 경우 귀가때
부담이 생길 수가 있음. 마지막으로 2차드래프트도 개선이 필요함. 공들여 키운 유망주가 유출되는 상황이 개선되야
MLB는 3년동안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선수만 가능한데 우리도 등록일수 기준으로 2차드래프트 대상을 선정해야
우리도 40인이나 45인 등 한국에 맞는 로스터 체계가 필요함.
이용균 : 적폐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는 겨울이 되기를.
이재국 : 10구단 시대가 도래한 만큼 기존 틀에 얽애이지 말고 발상을 전환하는 혁신이 필요한 때.
이광용 : 야구 외적으로는 여유롭고 내적으로는 밀도있게 진행되기를. 야구 이야기는 2015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에필로그
이용균 : 베테랑 기자들의 담당구단이 바뀔 가능성이 있음. 김성근 감독 말투 알아듣는 기자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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