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전과가 두번이나 있는 양반이라...
조금만 이상한 이야기 나와도 두 배, 세 배 욕 먹는거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경위도 제대로 안 나온 상황에서

"내 그럴 줄 알았다"
"그 놈은 원래 그런 놈이다"
"보기 싫다 꺼져라"

이런 반응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니 당황스럽더군요..
사건은 평소 정수근 싫어하던 주점 직원이 정수근 왔다는 소식 듣고 홧김에 신고.
사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근신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하여
뭐.. 알콜중독 클리닉 같은데 등록하고 한 삼년 집-야구장만 왔다갔다하기를
바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이번 사건은 반응이 넘 성급했던 거 같네요.

일단 당사자가 아니라 그러면 최소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에효.
정수근도 이참에 걍 맘 독하게 먹고
술집 근처도 안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