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세데뇨라기에 sk의 쉬운 승리를 예상했는데..
전혀 생각 못한 기막힌 투구를 보이고 있네요.
지금 상황도 살짝 비슷하고..
(지금 5회 2사 1,2루 상황인데.. 냅두자니 위기고.. 바꾸자니 호투가 너무 아깝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지금 세데뇨의 투구는 H2 키네의 그것이 생각날만큼
의외인데다가 살짝 감동적(?)이기도 하네요.
아 글쓰는 순간 내야 땅볼로 위기를 벗어나는 군요.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오늘은 데뇨가 승리투수 되기를 바라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진짜 속마음은 이거죠..
에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