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LG 신정락… 6타자 퍼펙트 '신인왕 보인다'
- 작성일
- 10-03-09 21:01
1-1로 맞선 SK의 8회말 공격. LG 마운드에 정성훈이 내려가고, 한 선수가 등장하자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전체 1순위로 계약금 3억원에 LG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잠수함투수 신정락(23).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신정락은 직구 최고 149㎞를 뿌리는, 모처럼 등장한 정통파 잠수함투수다. 대학 4년 동안 평균자책점이 1점대였고, 단 1개의 피홈런도 없었다.
올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신정락은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 때부터 연일 호투하며 점점 기대를 부풀려 왔다.
신정락은 첫 타자 김강민을 헛스윙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위력을 과시했다. 삼진 1개에 나머지 5개는 모두 땅볼을 유도해내며 빼어난 컨트롤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를 찍었고, 투구수는 26개.
신정락은 올시즌 마무리투수 오카모토 앞에서 승리조 불펜을 담당할 전망이다.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은 신정락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리지는 않았다. 느낌도 괜찮았다. 빨리 프로 경기의 감각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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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라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콩닥콩닥하네요.
역시 우리팀은 시즌전 최고의 행복감에 도취되는건가?
지난해 전체 1순위로 계약금 3억원에 LG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잠수함투수 신정락(23).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신정락은 직구 최고 149㎞를 뿌리는, 모처럼 등장한 정통파 잠수함투수다. 대학 4년 동안 평균자책점이 1점대였고, 단 1개의 피홈런도 없었다.
올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신정락은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 때부터 연일 호투하며 점점 기대를 부풀려 왔다.
신정락은 첫 타자 김강민을 헛스윙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위력을 과시했다. 삼진 1개에 나머지 5개는 모두 땅볼을 유도해내며 빼어난 컨트롤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를 찍었고, 투구수는 26개.
신정락은 올시즌 마무리투수 오카모토 앞에서 승리조 불펜을 담당할 전망이다.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은 신정락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리지는 않았다. 느낌도 괜찮았다. 빨리 프로 경기의 감각을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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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라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콩닥콩닥하네요.
역시 우리팀은 시즌전 최고의 행복감에 도취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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