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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김태균은 "어제 경기까지 타이밍이 맞지 않아 볼을 기다리는 방법을 고친게 주효했다"며 비결을 밝혔다. 특히 김연아의 금메달 연기에 관련해 "(TV를)보다가 국물을 흘릴 정도로 잘했다. 내가 용기를 얻었다"며 특유의 익살까지 부렸다.

연아 연기를 보다가 국물을 흘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다가 국물 흘렸다는거임?ㅋㅋ눈물을 국물로,,풉;

기자 오타 지대 웃기게 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