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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프리미어 12 대표팀 감독 "해외파 선수 합류 요청하겠다"
- 작성일
- 15-06-29 13:00
“해외파 선수, 대표팀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5 프리미더 12’(프리미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미국 메이저리그(ML)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9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참 고맙겠다. 선수들마다 개인 사정이 있고 확실치 않지만 한 명 한 명에게 합류할 수 있는지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이 밝힌 대표팀 합류 대상 해외파 선수들은 ML선수들과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로 국한된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김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 뛸 정도면 대표팀에 뽑힐 국내파 선수들 보다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본다. 실력상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합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리미어 대회 합류 대상은 ML 텍사스 추신수, 피츠버그 강정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한신 오승환 정도로 압축될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금주내에 프리미어 대회 대비 기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원래는 KBO리그 전년도 우승팀 감독 혹은 준우승팀 감독이 해야 하는데, 올시즌엔 워낙 순위다툼이 치열해 다들 고사했다. 그래서 프리미어 대표팀 감독 선임도 늦어졌다. 다들 고민들이 많더라. 내게 무거운 자리가 돌아왔는데, 책임감이 크다. 부디 좋은 성적은 거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 4강 진출, 2009년 WBC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는 등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으로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2010년부터는 KBO 기술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 전반에 걸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김인식 감독은 9월 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곧바로 대표팀 코칭스탭과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WBSC(국 제야구소프프볼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계 랭킹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인 프리미어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에서 분산 개최되며,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68&article_id=0000016135
‘2015 프리미더 12’(프리미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미국 메이저리그(ML)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9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참 고맙겠다. 선수들마다 개인 사정이 있고 확실치 않지만 한 명 한 명에게 합류할 수 있는지 물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이 밝힌 대표팀 합류 대상 해외파 선수들은 ML선수들과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로 국한된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김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 뛸 정도면 대표팀에 뽑힐 국내파 선수들 보다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본다. 실력상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합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리미어 대회 합류 대상은 ML 텍사스 추신수, 피츠버그 강정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한신 오승환 정도로 압축될 수 있다. 김인식 감독은 “금주내에 프리미어 대회 대비 기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원래는 KBO리그 전년도 우승팀 감독 혹은 준우승팀 감독이 해야 하는데, 올시즌엔 워낙 순위다툼이 치열해 다들 고사했다. 그래서 프리미어 대표팀 감독 선임도 늦어졌다. 다들 고민들이 많더라. 내게 무거운 자리가 돌아왔는데, 책임감이 크다. 부디 좋은 성적은 거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 4강 진출, 2009년 WBC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는 등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으로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2010년부터는 KBO 기술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 전반에 걸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김인식 감독은 9월 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곧바로 대표팀 코칭스탭과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WBSC(국 제야구소프프볼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계 랭킹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인 프리미어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에서 분산 개최되며,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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