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포스트 시즌 2틀동안 얻은 건.

내일 부을까 걱정되는 편도선 컨디션과.
우리 에이스는 올해 최고의 에이스라는 자부심과.
우리 기주는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라는 안쓰러움과.
올해 야구장은 끝이라는 아쉬움과.

그리고 더불어 얻은 이 응원도구들 이네요.

위에 두장은 카드섹션 같은걸로 한장짜리에요.
앞뒤가 이렇게 노란색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요.
아래 수건은 어제 받은거구요. (어겐 2009는.. -_-+)
그리고 맨 아래 수건은 오늘 받은거구요.
똑같은 디자인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나름 2009년 부터 따지면 포스트시즌 직관 전승을 달리고 있었는데.
(그때 딱 1,2,7차전만 관람했거든요.. ㅋㅋ)
오늘 1패가 생겼네요.. ㅎ~

결과가 어떻게 되든.
투수들은 자기가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공을.
타자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비와 공격을.
끝나는 순간까지 후회 남지 않도록 보여주면 좋겠네요.


덧. 오늘 김상사도 그렇고 비니도 그렇고 호수비 참 많았는데.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