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KT 우선지명 어떻게…1차지명권과 충돌
- 작성일
- 13-01-14 21:26
KT에게도 9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할 때의 경우에 맞춰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단 NC의 경우에는 자체 트라이아웃(선수공개모집)을 통해 선수단의 골격을 마련했지만, 가장 큰 전력수급은 야구규약상 명시돼 있는 신생팀 창단 지원 방안에 따른 것이었다.
야구규약에 적힌 신생팀 창단 시 선수 지원 방안은 2년간 신인선수 2명 우선지명권 부여, 2라운드 종료후 특별지명,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NC는 2년간 우선지명을 통해 노성호, 이민호, 윤형배, 이성민 등 전면 드래프츠제 아래에서 전체 1,2순위로 유력했던 투수 유망주들을 싹쓸이했다. 또한 2라운드 특별지명으로 상대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들도 많이 확보했다. 1군에 첫 진입하는 올 시즌에는 8개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명 외 1명씩 총 8명을 영입해 프로구단으로서 면모를 갖췄다.
KT도 NC의 창단 절차를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NC가 우선지명을 할 땐 1차지명 제도가 없었다. 프로야구는 2010 신인드래프트부터 1차 지명을 폐지하고 전면드래프트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에 따라,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에 따른 지명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지역별로 학교 수와 실력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KBO는 실행위원회를 열고 1차 지명을 부활하기로 했다. 다시 1차 지명을 도입한 것은 연고지 유망주 육성과 관리, 무차별적인 해외 진출 방지를 위함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고지역권에 따른 불씨는 남아있다. KBO측도 명확하게 해법을 내린 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10구단 창단으로 신생 구단의 우선 지명권이 1차 지명전에 행사돼야 하는지, 아니면 기존구단들이 연고 권리를 인정받아 1차 지명이 이루어진 뒤 우선지명권이 행사돼야 하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
야구규약에 적힌 신생팀 창단 시 선수 지원 방안은 2년간 신인선수 2명 우선지명권 부여, 2라운드 종료후 특별지명, 각 구단 보호선수 20명 외 1명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NC는 2년간 우선지명을 통해 노성호, 이민호, 윤형배, 이성민 등 전면 드래프츠제 아래에서 전체 1,2순위로 유력했던 투수 유망주들을 싹쓸이했다. 또한 2라운드 특별지명으로 상대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들도 많이 확보했다. 1군에 첫 진입하는 올 시즌에는 8개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명 외 1명씩 총 8명을 영입해 프로구단으로서 면모를 갖췄다.
KT도 NC의 창단 절차를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NC가 우선지명을 할 땐 1차지명 제도가 없었다. 프로야구는 2010 신인드래프트부터 1차 지명을 폐지하고 전면드래프트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에 따라,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에 따른 지명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지역별로 학교 수와 실력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KBO는 실행위원회를 열고 1차 지명을 부활하기로 했다. 다시 1차 지명을 도입한 것은 연고지 유망주 육성과 관리, 무차별적인 해외 진출 방지를 위함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고지역권에 따른 불씨는 남아있다. KBO측도 명확하게 해법을 내린 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10구단 창단으로 신생 구단의 우선 지명권이 1차 지명전에 행사돼야 하는지, 아니면 기존구단들이 연고 권리를 인정받아 1차 지명이 이루어진 뒤 우선지명권이 행사돼야 하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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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볼 팀은 과연 어디가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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