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치아이 코치-김태한 코치 인터뷰
- 작성일
- 11-09-26 14:55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926134853640&p=SpoChosun&RIGHT_SPORTS=R1
-99년 주니치에서 오치아이 코치가 맡았던 역할을 지금 삼성에선 누가 하고 있나.
▶(오치아이) 아무래도 안지만과 정현욱이 비슷하지 않을까. (한명만 선택해달라는 주문에) 애착이라면 특히 정현욱이 아닐까. 인간성과 실력 모두 갖춘 선수랄까. 투수들에게 얘기하고싶은 게 있을 때 현욱 한명에게 얘기하면 다 된다. 내가 화를 내야할 때도 한명에게만 하면 된다. 정현욱은 그런 존재감이 있는 투수다.
▶(오치아이) 아무래도 안지만과 정현욱이 비슷하지 않을까. (한명만 선택해달라는 주문에) 애착이라면 특히 정현욱이 아닐까. 인간성과 실력 모두 갖춘 선수랄까. 투수들에게 얘기하고싶은 게 있을 때 현욱 한명에게 얘기하면 다 된다. 내가 화를 내야할 때도 한명에게만 하면 된다. 정현욱은 그런 존재감이 있는 투수다.
-나고야에선 오치아이 코치가 유명인사인 걸로 알고 있다.
▶(오치아이) TV 해설을 3년 해서인지 얼굴은 조금 알려져 있다. 나고야에 주니치 한구단만 있다.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주니치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그러니 주니치 선수들은 사명감도 크다. 일본에선 회전초밥집 같은 곳도 잘 못 간다. 옷도 좋은 걸로 입어야 한다. 야구선수를 바라보는 일반팬들의 시선 속에 경외심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 호시노 감독 같은 경우엔 선수들에게 모자를 많이 갖고 다니다가 꼬마팬들을 우연히 만나면 사인해서 주라는 지시까지 내리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그게 프로야구 선수의 사명이다.
▶(오치아이) TV 해설을 3년 해서인지 얼굴은 조금 알려져 있다. 나고야에 주니치 한구단만 있다.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주니치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그러니 주니치 선수들은 사명감도 크다. 일본에선 회전초밥집 같은 곳도 잘 못 간다. 옷도 좋은 걸로 입어야 한다. 야구선수를 바라보는 일반팬들의 시선 속에 경외심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 호시노 감독 같은 경우엔 선수들에게 모자를 많이 갖고 다니다가 꼬마팬들을 우연히 만나면 사인해서 주라는 지시까지 내리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그게 프로야구 선수의 사명이다.
갑드래곤 식당에서 한 잔 했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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