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최상*
추승우가 5월에 명중률Up 파츠를 달고 돌아오다
강동우가 데뷔때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다
송광민, 연경흠이 35홈런, 120타점을 합작하다
김태균, 이범호가 FA로이드를 맞다
김태완이 아직도 더 터트릴 포텐이 있음을 입증하다
팬들은 어느새 작년, 클락이란 용병이 팀에 있었음을 잊어버리다
유원상이 1년 내내 가을처럼 지내는 방식을 터득하다
허유강에게 제 2의 한희민이라는 칭호가 붙기 시작하다
송진우, 김민재, 정민철이 마지막 불꽃을 제대로 태우다
오선진, 이희근, 이여상의 타격 재능이 눈을 뜨다
윤규진이 부상없이 한 시즌을 마치다


*최악*
9월, 이글스의 톱타자 명단에 윤재국이 보이다
강동우가 2군에서 문동환의 라면 심부름을 하고 있음이 드러나다
송광민, 연경흠이 꾸준한 대타기용에 불만을 품고 군 입대를 결심하다
이도형이 심심찮게 포수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다
8월, 이미 이범호의 병살 갯수가 08년을 넘어서다
시즌 말미,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김태완의 타율에 0.250이 찍히다
유원상이 마지막 선발 5경기에서 5연승을 거두고 7승으로 시즌을 마감하다
정대훈이 정민혁을 벤치마킹 하기 시작하고 허유강이 그 옆을 기웃거리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송진우, 정민철, 김민재에게 구단에서 코치연수를 제안하다
해운대 다녀온 용전동 주민이 10월까지 피서 후유증에 시달리다
6월 이후, 이글스 덕아웃에서 윤규진이 행방불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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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님의 시즌인터뷰에 달린

네이버 aneldecr님의 댓글인데...


포인트 재대로 집어주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