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범호 한화 복귀 여부 곧 결정
- 작성일
- 10-12-03 12:12
지난달 말 이범호를 방출하겠다고 일본 언론에 흘렸던 소프트뱅크 구단이 최근 한화에 이적료를 조건으로 이범호를 데려갈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왔고 한화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트뱅크 선수인 이범호를 우리가 먼저 나서서 달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말해왔던 한화가 마침내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적료는 한화가 이범호 연봉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금액이다.
'소프트뱅크 선수인 이범호를 우리가 먼저 나서서 달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말해왔던 한화가 마침내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적료는 한화가 이범호 연봉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금액이다.
계약금은 1억5천만엔이었고 올해와 내년 보장 연봉은 1억엔이었다. 3년째인 2012년, 소프트뱅크 구단이 이범호를 계속 원한다면 연봉을 1억5천만엔으로 올려주는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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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범호 신분이 FA여서 한화의 움직임이 사전접촉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소프트뱅크에서 한화쪽에 먼저 손을 내민 상황이 되었네요.
머 한화쪽에서 그런 모양새로 비춰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몰래 사전에 요구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협상이 깔끔하게 풀릴지 안 풀릴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거 같구요.
어찌되었든 결국에는 한화로 올거라고 봅니다.
일단 데퐁라도 계약에 성공했고 이범호도 돌아오고 한상훈, 고동진도 제대했고
김태완의 입대를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이 자리를 비우지만
안정성 면에서는 지난 2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들도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아갈 거라고 보구요.
이범호에 대해서는 아직도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팬들이 많고
한상훈, 고동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은 팬들도 많지만
그래도 저는 저 세 선수 다 좋아라해서... 나름 기대가 크네요.
적어도 이 선수들 복귀하면
경험없는 우리 선수들 내외야에서 어수선하게 휘둘리는 모습은 많이 줄어들거라고 기대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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