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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1057578.htm


선 감독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러닝운동을 전혀 못했다. 야구는 무조건 하체가 안정돼야 한다. 러닝을 통해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해야하는데 뛰질 못하니 스윙에 힘을 싣지 못했다. 2주간 2군에 내려가 검사도 받고 휴식도 취하면서 어느 정도 통증을 다스린 후 돌아오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의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본인 스스로 스파이크만 신으면 근육통이 재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한다. 눈 한번 질끈 감고 세게 스윙을 해서 근육통이 재발하는지 아닌지 살펴봐도 되는데, 처음 부상을 당해봐 심리적 압박이 큰 모양"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범호가 빠진 4번타순은 나지완 조영훈 등이 돌아가며 맡을 예정이다. 전반기 마지막 9경기가 롯데 삼성 두산과의 3연전씩으로 잡혀있어 쉽지 않은 일정이다. 선 감독은 "4승 5패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회복이 되야 할텐디.시는 시점은 딱 좋긴 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