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케이블 입장에서 프로야구만한 컨텐츠가 없기때매
(시청률 기본 보장에 재방가능에 광고붙이기 좋고 시간 길고 ..)
인지도 높이는 차원에서라도 분명히 달려드는 곳이 많으리라고 보는데요

게다가 에이클라 자체제작에 방영만 하는 조건이면 부담도 확 줄고요.

지난번에 무산되었던 다른 채널 계약건 같은 경우.. 아무래도 KBO 쪽에서 (에이클라 쪽과 공식적으로는 아니어도 비공식적으로 계속 협의가 오가고 있을 겁니다) 스포츠 4사와 전면전을 펼치는 양상이 부담스러워서, 뭐 그건 에이클라도 마찬가지겠고, 우리도 패 있다 보여주면서 한 발 뒤로 뺐던 모양새인데.. 이번엔 갈데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게 대부분 야구팬의 여론이죠.

프로야구 컨텐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그리고 참을 수 없는 한국프로야구 죽이기가 존재의 목적인 듯한 ㅅㅄ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도 .. 외부채널 2개, 스포츠채널 2개 정도로 되면 좋을 듯. 장기적으로는 KBO TV 1개, 스포츠전문채널 2개, 기타 1개 정도로 가면 좋겠죠.

디원과의 계약을 보니.. 이번에도 여전히 4개사와의 협상 타결을 염두에 둔 듯 1달 임시로 맺은 모양인데, 이럴 때 나타난 원군에게 배신때리지 말고 과감히 1년 주고.. ㅅㅄ은 요미우리 x 8 배 돈 지불하기 전에는 주지 말고, 여타 3사와 계약하는 게 올해는 최상의 일정이겠고요.

더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과감히 한 채널 더 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원의 가세만으로 에이클라쪽이 고지 절반은 넘은거고, 한군데만 더 합류하면 어차피 국내야구에 관심없는 ㅅㅄ를 뺀 3사는 입술 타겠죠. xsports 가 벌써 담합에서 이탈했다고 하긴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