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먼저 우리 베팍은 불펜에서는 분란이 안 생길지 모르지만, 야구게시판은 생길 수 있다는 점 염려가 되긴 합니다,,,

그래도 야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이 한몸 불 살라서,,,

이야기는 두서 없이,,,



이성우가 라인업에 올랐습니다,,,

기아 홈피를 가봤습니다,,, 놀랐던 것은,,,

홍세완은 2군 경기에 개막 때부터 출장 중 입니다,,, 차일목도 4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출장 중 입니다,,,

둘 중에 하나는 지명타자가 아닌 수비도 하고 있다는 애기이죠,,, 여기에 장성호가 토요일부터 출장 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홍세완은 내야수비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외야수라면???? +.+

뛰고 있는 선수 중에는 김민철도 보이고, 이영수도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미친괴수'님이 퍼온 글에서 조감독이 신랄하게 까대는 한 선수도 보였습니다,,,(특정 선수라고 지목이 된다던데, 아닐 수도 있지만)

비록 적은 타수이긴 합니다만은 4할대 이더군요,,, 14타수 6안타,,,

작년에 생각하기도 싫은 트레이드를 하면서 조감독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투수들이 포수 때문에 공을 던지기 힘들다고 한다' 분명히 이런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그 선수의 투타 모두 김상훈 못지 않은 실력이었습니다,,,



선수가 싫다기 보다는 한마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작년 엠팍에서 어떤 분이 이성우와 차일목을 비교했는데,,, 정말 조목조목 이성우는 수비에 있어서는 심재원급임을 이야기하더군요, 미트질이 어떻고 리드가 어떻고,,, 그에 반해 차일목은 극과극의 예로 들면서,,,

저걸 어떻게 아나 싶으면서, 내가 모르니 근갑다했죠,,,

어떤 분들은 차일목이 올해 군대 가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하고,,, 확인된 결과는 차일목은 군대면제라는거죠,,,

'투수들이 무서워서 공을 못 던진다는 포수가 내년에 군대 가기 때문에 트레이드도 하는구나했죠,,,




모두 각설하고,,,

요는 2군 선수들에게 과연 기회가 주어지냐(심리적인 영향 포함)는 겁니다,,,

작년에 이성우, 채종범(홈런 하나 칠 때마다 거포영입이다고 하시던 분들 계셨더랬죠), 김형철 이 세선수는 항시 엔트리에 포함 됐습니다.(김형철은 특정 시점 이후였고, 김상훈이 돌아온 이후로 이성우가 내려갔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송산은 팀을 이탈했었다는 설이 있었고(현재도 부상여부는 표기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군 입대 선수에도 없다능,,,), 26명 엔트리 중에 투수를 12명 안팍이라 하면, 타자는 14명 안팍이라는 소리인데,,,

저렇게 백업자리 3명 차지하고 있으니, 과연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졌겠느냐는 겁니다,,,



김선빈, 나지완도 초반에 어렵게 어렵게 기회를 잡았던 거 같고,,, 나지완의 경우 초반 부진도 있지만 여하튼 후반부에야 제대로 출장했던거 같고,,,



여하튼 갑갑하네요,,,

홍세완이 있는데 김상현을 트레이드해올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김민철은 군 입대전에 쏠쏠하게 백업 역할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고,,,

류재원은 드디어 묻혔구나 하는 생각들고,,,(많은 분들이 유리어깨를 말씀하시는데, 핸디캡은 될지언정 그 선수가 그렇게 기회를 못 잡을 이유인가 싶었고,,,)



개인적으로는 2군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광주에 있을 때는 종종 보러갔다능,,,) 편인데,,,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두서 없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