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5. 13. 대 두산전


2회말 선취 2득점

5회초 김선빈 실책 후 연속 안타 2실점 역전... 2 대 5 패

5. 15. 대 삼성전

1회초 선취 득점

2회말  윤완주 실책으로 2실점,  1, 2회에만 7실점...   3대 8 패


5. 16.  대 삼성전

1회초 선취 2득점

2, 3회 4실점 (실택은 없었음)으로 역전...   겨우 재역전해서  7 대 5 승



5. 17.  대 삼성전  

1회초 선취 득점

1, 2회 5실점 역전...   

6대 3으로 쫓아가자 5회말 윤완주 실책... 추가 실점 .....  4대 8 패



5. 18.  대 롯데 전

1회초 선취 득점

2회말 김선빈 실책 후 연속안타 2실점 역전...   

5회말 최희섭의 실책은 보너스~     4대 5 패



5게임 연속 비스무리한 패턴으로 졸전을 벌이고 있네요...

전체적인 실책수도 적지 않으나 (롯데와 공동 6위 20개)..

꼭 실점 (그것도 결정적인) 과 연결되는 '클러치 에러'를 남발하고 있다는 점...

야수에게도 문제이겠으나....

투수 또한 야수의 에러에 너무 민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에러가 연이어 겹치는 게 아니라...

에러 이후 갑자기 투수가 평정심을 잃고 연타를 얻어맞는 경우가 계속 나옵니다...

오늘 선발인 엔서니가 특히 그런 형태를 많이 보였는데요...

5.12.인가... 초반 7실점할 때에도 실책 또는 실책성 플레이 이후에 마구 쥐어터졌고...

오늘도 비슷한 형태를 보였고요...

다른 투수들도 조금 비슷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면면을 보면 수비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아니고...

대부분이 급박한 상황 보다는, 주자 없는 2사 이후와 같은 평온한 상황에서의 에러가 많았다는 점은...

플레이에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봐야 돨 거 같습니다.

단체 기합이라도 줘서...

뭔가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할 것 같이 보입니다. 

1회에 선취점을 계속 뽑는다는 건... 현재 1, 2번 테이블세터가 좋다는 이야기이고...

5월 이후 불펜진은 완전이 탈바꿈을 하고 있는데...

어이없는 실책 (성 플레이) .... 선발투수의 평정심 상실... 이 시즌을 계속 어렵게 끌고 가게 합니다...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