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2년을 말아먹은 최희섭이 드디어 터진다면.
희섭이형아를 존경하는 지완이가 같이 터져준다면.
장성호가 작년말고 해주던대로만 해준다면.
이재주는 작년만큼만 해준다면.
윤석민 드디어 타선의 도움을 받아 물만났다면.
순이누나의 감대로 양현종이가 전병두의 미미한 존재감을 깨끗히 잊게 해준다면.
범스컴이 자꾸 윤석민의 자리를 위협한다면.
영민이가 19번을 다시 용운이에게 주지 않아도 된다면.
완소원섭씨가 시즌 막바지에도 힘빠지지 않는다면.
선빈이가 작년엔 단지 프로무대 적응기였다면.
서재응이 작년엔 단지 한국무대 적응기였다면.
대진성님이 그래도 여전히 에이스오브에이스임을 입증하신다면.
종범신께서 마지막.. 마지막 한시즌을 불태우신다면.


하아; 브이텐 하려나;

기아엔 이프.이프.이프가 너무 많아요.


어느하나 장담할 수 있는게;;;;;;;;;;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