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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FA자격 획득해서 일본 야쿠르트에서 2009~2010 2시즌 활약했던 이혜천선수...

2년동안 1승 1세이브 17홀드 방어율 4점대의 그럭저럭 성적을 기록하며 계약기간이 끝났고...

일본에서 잡아주는 팀 없다면 국내로 복귀할 듯 한데...
(아마도 일본에서는 잡는 팀 없을 듯 싶네요. --a)



올해 LG로 복귀한 이병규선수사례처럼... 이헤천도 FA 신분이 되는지라...

국내 어느팀으로도 복귀할 수 있네요.

그래서 군침 흘리는 구단이 꽤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는데...



물론... 이혜천선수는 두산에 대한 애정도 큰 것으로 알고 있고,

안그래도 좌완 부족한 두산이.. 게다가 내년시즌 한 번 더 우승을 위해 올인 도박을 하는 두산이 이혜천의 국내 종착지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지만...


FA보상금이 워낙 싼 선수라...(일본진출전 연봉이 1억5천이라, FA보상금은 4억5천)

좌완이 부족한 다른 구단에서 덜컥 지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단...

원소속구단이 두산인 FA신분으로 타구단으로 가게 되는거라..

이혜천을 데려가려면 보호선수 18인 이외의 제2의 문동환, 신재웅, 이원석, 엘승호... 이런 선수들을 두산에 내주셔야 하는디...



이혜천에 관심있는 팀분들...

관심 있으시면 18인 명단 한 번 짜보셈~



삼성이 이혜천에 관심있다는 소문이 꽤 들리던데...

삼성의 18인 이외선수라면 꽤나 괜찮을 것 같은데... +_+




그래도 걍 딴 생각하지말고 걍 두산으로 와라 달세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