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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KBO리그 중계를 맡게 된 SPOTV에서 민훈기, 진필중 해설위원의 명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됐다.

2015 KBO리그는 10구단 kt 위즈의 합류로 하루 5경기가 치러진다. KBO리그 출범 이래 최초로

10개 구단이 일일 5경기, 연간 총 720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이내믹하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프로야구 현장을 팬들의 안방까지 전달하는 중계 채널도 늘어나게 됐다.

지난 겨우내 KBO리그를 중계할 새로운 방송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25일 KBO(총재 구본능)는

"SPOTV와 SKY SPORTS가 KBO리그의 새로운 중계사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훈기, 진필중 해설위원은 SPOTV의 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민훈기 위원은 미국 특파원을 비롯해 다년간의

기자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전문가다.

민훈기 위원은 "2015 KBO 리그가 10구단 체제로 탈바꿈한다. SPOTV 또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라며

"야구 팬들이 즐겁게 야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차별화된 해설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훈기 위원과 함께 SPOTV 해설자로 선정된 진필중 위원은 두산 베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이름값을 높였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한민대, 경찰야구단 투수코치직을 거쳐 해설위원으로 거듭났다.

SPOTV에서는 2015 KBO리그 시범경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 기자가 진필중 해설 못 들은듯. 명해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