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유야 다 잘 아실테고요..

작년 16연패...

최근 1승 9패...


너무 많은 경기, 선발진 붕괴, 타선의 줄 부상 등등 악재가 쏟아졌다고는 하나...

감독의 위기 대응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자신이 계획한 판에서 계획대로 움직여야만 계산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예상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기아가 리빌딩을 해야하는 팀이라면.... 조감독의 능력으로 투수진을 성장시킬 기대가 이제는 안됩니다.

지난 4년간 그것을 보여줬죠... 칸베 코치 퇴임 후 보여준 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지난 2년간 필승조 하나 제대로 꾸리지 못했습니다.

하위권인 한화 넥센마저 필승조는 확실히 꾸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이길 경기는 확실히 이기죠....

그러나 기아는 필승조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인지 이길 경기 질 경기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연패만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일정 불펜 요원만 아작이 나구요....


기아가 이미 투수력이 무너졌기에...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부상병동인 타선도 그렇구요...


다음년도 개선할 점을 생각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게다가 시장엔 투수진을 끌어올릴 유능한 감독 두 분이 나와계십니다.




어둠의 터널을 뚫게 해 준 조 감독님께는 감사했습니다.

우승의 맛도 보여주셨구요...


그러나 기아의 목표는 옛 영광의 탈환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왕조를 세웠음 합니다.

조감독이 보여준 2년에 한계가 보이기에 다음 년도에는 새감독을 모셨음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선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올해 잡지 못하면 대안이 안보이니깐요...

내년에도 이런 상황을 보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