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염감에게서 영감님 닮은 모습이 보이네요.
- 작성일
- 14-05-03 22:2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21&article_id=0000806137
넥센은 매 경기에 앞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하고 있다. 전날 경기를 되짚어 보면서 효율적인 선수 관리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실수를 꼬집지 않았다. 모든 책임은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몫이기에 잔소리를 듣는 대상은 선수가 아닌 코치들이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을 내 자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코치들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를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교육법이 아니다. 감독을 대신해 코치들은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 이런 습관과 준비 과정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란 신념이다.
막연한 지도는 자칫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염 감독은 “예전의 야구는 지도자 성향에 따라 운영됐다. 하지만 현대 야구는 선수들의 생각과 문화, 목표 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선수와 코칭스태프 간에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칭스태프는 타자들이 타격 후 수비와 주루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 때문에 코칭스태프는 언제나 선수들을 내 자식처럼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을 내 자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코치들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를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교육법이 아니다. 감독을 대신해 코치들은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 이런 습관과 준비 과정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란 신념이다.
막연한 지도는 자칫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염 감독은 “예전의 야구는 지도자 성향에 따라 운영됐다. 하지만 현대 야구는 선수들의 생각과 문화, 목표 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선수와 코칭스태프 간에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칭스태프는 타자들이 타격 후 수비와 주루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 때문에 코칭스태프는 언제나 선수들을 내 자식처럼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를 내 자식으로 생각한다... 영감님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입니다. 염감이 프런트와 코치로 일하면서 영감님이 펼치는 타순전개, 투수교체와 대타, 대수비 기용 등을 꼼꼼하게 노트해 병법서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정말 영감님 이후의 후기지수로 모자람이 없는 것 같네요. 영감님이 염감 칭찬을 많이 하신다고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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