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박진만의 역전타는 박진만이 아니라도

누군가는 쳐낼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사실은 양준혁의 동점타가 더 극적으로 보였습니다.

150킬로가 넘는 직구를 헛스윙하지 않고

파울로 만들었다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우리 나이 42세에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벤치에서도 열 살 이상 어린 채태인이랑 즐겁게 노는걸 보니

정말 대인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정복 채태인 박석민이가 있어서 팀에 활기가 도는 듯 합니다~

박진만 선수도 2군 갈 때랑 팀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는 말을...